'건강한 집' 김기현 아내, 13년간 암 투병…31번 항암치료

'건강한 집' 김기현 아내, 13년간 암 투병…31번 항암치료

조이뉴스24 2023-07-10 18:5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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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건강한 집'에 54년차 성우 김기현과 아내의 사연이 공개된다.

10일 오후 7시 방송되는 TV CHOSUN '건강한 집'에는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는 김기현이 출연한다.

김기현은 아내의 대장암과 폐암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아내는 대장암 수술을 받았는데 이후 임파선으로 암이 전이돼 12번의 항암치료를, 다시 폐로 전이돼 또다시 19번의 항암치료를 받았다. 그는 "삶을 포기하고 싶어질 만큼의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건강한 집 [사진=TV조선]

하지만 김기현의 극진한 간호로 건강을 되찾았다고 전해 그 노하우를 궁금케 했다. 2017년도 암 완치 판정을 받고 재발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있다는 김기현 부부의 건강 관리 비법이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결혼 48년 차에 새롭게 마련한 부부의 새로운 집이 공개된다. 부부가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 집에는 신혼 초부터 모은 엔틱한 찻잔부터 시작해 30년 된 원목 소파, 80년대에 맞춘 장식장까지 엔틱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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