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다듀 최자, 3년 연인과 백년가약 '함박웃음+엄지척'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3년 교제해 온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최자는 9일 서울 하얏트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최자는 신랑 입장부터 함박 웃음을 짓는가 하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기쁨을 표현했다. 신부는 신랑의 손을 꼭 잡은 채 밝은 미소를 지었다. 무릎을 꿇은 채 반지를 끼워주는 모습 역시 눈길을 끌었다.

최자 웨딩 사진 [사진=최자 인스타그램]

최자의 결혼식은 방송인 붐이 사회를 맡았으며, 다이나믹듀오 개코, 이적이 축가를 불렀다. 특히 이날 개코는 "재호야, 두려워 하지마"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결혼식에는 배우 이동욱, 이진욱, 김지석, 온주완, 홍석천, 가수 존박, 뮤지, 코드쿤스트 등이 참석했다.

최자는 지난 2월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최자는 "(예비신부는) 꾸밈없고 같이 있으면 오랜 친구처럼 편안해서 다소 다이나믹한 제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준다"며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둘이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 지금처럼 손 꼭 잡고 사랑하며 재미있게 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