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카페서 갑자기 옷 안에 손 넣고 가슴 만졌어…이럴 수 있다 생각해?”

“남자친구가 카페서 갑자기 옷 안에 손 넣고 가슴 만졌어…이럴 수 있다 생각해?”

위키트리 2023-07-09 17:01:00 신고

3줄요약

남자친구가 공공장소에서 자신의 신체 부위를 만졌다는 여성의 사연이 공분을 사고 있다.

이하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합성 사진.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를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 이하 MS Bing Image Creator

9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남자친구가 카페에서 가슴 만졌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최근 남자친구와 카페에 방문했다가 남자친구의 돌발 행동에 크게 당황했다. 남자친구가 주변에 사람들이 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글쓴이의 가슴을 만진 것이다.

글쓴이는 "카페에 사람이 적게 있었다. 나랑 남자친구, 그리고 다른 테이블에 3명 있었다. 카페가 소파 의자라서 나란히 앉아 있었는데 내 가슴 앞에 쿠션 두고 갑자기 내 옷에 손 넣고 가슴 만졌다"라며 "이런 경험이 처음이었는데 이럴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내가 '싫다'고 하니까 '사람 거의 없는데 이럴 수도 있는 거 아니냐'라고 그래서 생각 차이인가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벌였다.

네티즌들은 "합의되면 가능. 싫으면 본인 의사를 밝혀라", "밖에서 그러는 거 진짜…남들 모를 거로 생각하는데 눈치 보면서 이상한 짓 하는 거 다 안다. 왜 그러냐. 절대 하지 말라고 정색하고 화내라", "전 여자 친구랑 자주 그랬나 보다", "남자가 제정신 아닌 것 맞다. 이런 거 제대로 거절해야 한다", "내가 뭘 본 거지"라며 충격을 자아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그럴 수 있지 않으냐", "서로 좋으면 그럴 수 있다", "서로 좋으면 뭐가 문제냐. 그것 때문에 기분 안 좋으면 확실히 표현하고 그게 아니면 서로 맞춰가면 되는 거다" 등 반응을 보였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에 따르면 공공장소에서 남녀 커플이 가장 많이 꼽은 스킨십 허용 범위는 '포옹'이었다.

이어 '가벼운 뽀뽀', '어깨동무, 팔짱 끼기'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스킨십은 절대 안 된다', '키스', '모든 스킨십 가능' 등이 순위에 올랐다.

커플의 애정 행각이 포착된 장소는 '길거리'가 3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중교통' 21.3%, '엘리베이터' 18.2%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영화관' 15.3%, '음식점' 10.9% 순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