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충남도의회 뉴스]충남도의회, 대한민국 지방의회 박람회 대상

[오늘의 충남도의회 뉴스]충남도의회, 대한민국 지방의회 박람회 대상

브릿지경제 2023-07-09 10:32: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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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부문 충청남도의회 대상 수상(1)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대상을 수상했다.

◇충남도의회,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대상’

- 선도적 입법평가시스템 구축과 역량강화 인정

충남도의회가 ‘2023년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지방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7∼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는 지방의회와 지방·중앙행정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지방의회 및 정책 홍보박람회다.

박람회는 지방의회와 지방행정의 위상을 높이고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 및 지방행정을 펼친 기관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대상’을 시상했다.

충남도의회는 선도적인 입법평가시스템을 구축해 자치입법권의 내실을 강화하고, 예산분석 및 지역 현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위원회와 연구모임을 적극 운영하는 등 선진적인 의정활동의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의회 부문 충청남도의회 대상 수상 (2)
충청남도의회 대상 수상

조길연 의장은 “우리 도의회를 한결같이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220만 충남도민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충남도의회는 계속해서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앞장서는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살예방 사회통합 모색 의정토론회01
충남도의회 자살예방 사회통합 모색 의정토론회

◇충남도의회 자살예방·사회통합 방안 모색 의정토론회

-김도훈 의원 요청 의정토론회, 사회적 공감대 확산

충남도의회는 7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충청남도 자살예방·사회통합 방안 모색 의정토론회’를 열고 자살 원인 분석과 예방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도의회 김도훈 의원(천안6·국민의힘)이 좌장을 맡고, 나사랑자살방지협회 강화식 협회장이 ‘사회적 자살예방 환경조성을 위한 사회운동’을 주제로 도내자살예방 대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김도윤 마음두레연구소대표, 김의영 백석대 교수, 민난희 호수심리상담센터장, 장동화 도 자살예방팀장이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강화식 협회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적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고통지수가 매우 높고, OECD 국가 중 20년 연속 자살률 1위다. 특히 청소년 자살률은 2017년 7.7명에서 2020년 11.1명으로 44%가 늘어나는 등 갈수록 자살사고가 늘고 있다”며 “생명존중서약 등 캠페인 및 홍보를 통해 자살예방 공동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회통합을 이루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토론자들도 다양한 자살예방 대책을 제시했다. 김도윤 대표는 “자살예방 필터의 기능을 예방, 위기 개입, 사후관리 3단계로 강화하고, 위험수준에 따른 분류를 통해 단계적인 사업 진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의영 교수는 “자살수단에 쉽게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예방의 효과성 측면에서 가장 확실하게 입증된 방법이며, 이를 위해 자살예방 환경조성 확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민난희 센터장은 실제 상담 중 대화를 예시로 들며 “무엇보다 자살시도자와 그 유가족을 도울 수 있는 정책들이 성공하려면 진정한 공감적 사회를 위한 교육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동화 팀장은 “현재 충남은 전국 최초 자살예방 전담팀을 신설하고 지속적인 예산 확대와 협업 강화를 통해 최근 4년간의 자살률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살예방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와 인식개선 및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도훈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자살예방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 등을 도출해낸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녹색일자리포럼
충남녹색일자리 포럼

◇충남도의회 미래일자리특위, 녹색일자리 확대 공감대 형성

충남도의회 ‘충남 미래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은 7일 충청남도 녹색일자리 포럼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충남의 녹색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도의회와 녹색전환연구소, 충남에너지전환네트워크, 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이 함께 주관한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 녹색일자리 확대 방안’과 ‘분야별 충청남도 녹색일자리 확대 방안 제안’ 등의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충남테크노파크 전영노 에너지센터장은 ‘기후위기 대응 녹색일자리 확대 방안’을 주제로, 충남도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분석과 충남의 녹색일자리 확대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또한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들은 ‘분야별 충청남도 녹색일자리 확대 방안 제안’을 통해 일자리, 그린리모델링, 공공버스, 자전거 등 충남에 적합한 분야별 녹색일자리를 분석하고 일자리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회는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을 좌장으로 충남도 미래 일자리 특별위원회 안장헌 위원장(아산5·더불어민주당), 안재수 도기후환경국장과 관계 공무원, 서규석 충남TP원장, 강희택 일자리경제진흥원실장, 이승석 한국사회적경재연대회의상임대표, 김정진 당진환경연합사무국장, 박기남 충남에너지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안장헌 위원장은 “지속가능한 녹색일자리는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환경적으로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녹색일자리를 확대하는 것은 일자리의 질과 양 모두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특위는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충남도 집행부에 녹색일자리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충남=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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