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차에 있는데…” 전직 보디빌더 폭행 와이프, 블랙박스 보니 ‘끔찍’했다(+이정인, 한블리)

“아이 차에 있는데…” 전직 보디빌더 폭행 와이프, 블랙박스 보니 ‘끔찍’했다(+이정인, 한블리)

이슈맥스 2023-07-09 10:28:49 신고

3줄요약

한문철의 블랙박스 인천 주차장 전직 보디빌더 폭행 와이프 사건 재조명

인천 주차장 보디빌더 폭행 사건이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를 통해 재조명됐다. 이후 이정인 보디빌더 와이프가 주목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피해 여성 A 씨가 정신적, 신체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는 근황도 전해졌다. 특히 피해자가 쌍방폭행으로 입건된 상태로 알려져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천 주차장 보디빌더 폭행 신상

지난 5월 20일 인천 남동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남녀가 시비가 붙었다. 한블리 방송에서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이 모두 공개됐다.

당시 여성 A 씨는 남성 B 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고 그의 정체가 전직 보디빌더 출신이라고 알려지자 국민적 공분이 일었다. 폭행을 당한 여성 남편이 인천 주차장 보디빌더 한블리에 제보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멈출 줄 모르는 남성의 폭력장면이 담겨 있었다.

피해 여성 A 씨가 30분 동안 차를 막고 연락이 두절된 전직 보디빌더에게 항의했다가 폭행과 모욕을 당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혀 있었다. 옆에 있던 임신 중인 전직 보디빌더 와이프 역시 욕설과 폭행에 가담한 정황이 담겼다.

이후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이 이정인 보디빌더다. 폭행을 저지른 보디빌더 말고 와이프까지 주목 받는 이유는 뭘까. 이날 피해자 A 씨는 자신의 차량을 30여 분간 가로막고 있던 차량 주인이 나타나자 “상식적으로 여기에 차를 세우시면 어떡하냐. 사과가 먼저다”라고 요구했다.

 

 

이정인 보디빌더 와이프 이름 인스타 신상 논란

하지만 가해자 전직 보디빌더는 “아이 XX 무슨 상식적이고 말고야”라며 다짜고짜 욕을 했고 이후 임산부인 아내까지 합세해 피해 여성 A 씨에게 욕설을 내뱉었다. 그리고 전직 보디빌더는 피해자 머리채를 잡더니 마구 구타했다.

전직 보디빌더 와이프 역시 말리는 듯하더니 피해자 허벅지에 발길질을 하는 등 폭행해 가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폭행을 저지른 보디빌더 부부와 일행이었던 남성은 말리기는 커녕 피해자에게 “이혼했냐. 미쳤냐”라며 모욕했다.

 

 

전직 보디빌더 주차장 폭행 사건으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상에서는 근거 없는 폭행 가해자 부부 신상 정보가 퍼졌다. 심지어 이정인 보디빌더 와이프 이름, 인스타, 핸드폰 번호 등이 담긴 정보들도 사실인 것처럼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가해자로 지목된 부부가 운영하는 체육관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했으나 일부 누리꾼들은 여전히 인천 주차장 전직 보디빌더 폭행 신상 정보 파헤치기에 몰두하고 있다.

한문철의 블랙박스 전직 보디빌더 폭행

또한 인스타 계정 주인 역시 “이번 폭행 사건과 관련 없습니다”라고 명시했으나 게시물 댓글에는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의 악성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근거 없는 정보로 무관한 피해자가 양산되고 있는 것이다.

폭행을 저지른 전직 보디빌더는 피해자 가족과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는 이웃이었다. 피해자 차량도 알고 있었다. 또한 피해자 시아버지 전화번호를 알아내 “집 앞에서 몇 시간 기다렸다가 간다” 등 내용으로 계속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A 씨는 현재 가해자와 같은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고 있어 잠깐의 외출도 두려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전직 보디빌더 가해자가 아이들 얼굴도 알고 있어 2차 피해를 당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 휩싸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전직 보디빌더는 자신과 아내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제 와이프를 밀치고 막 이런 상황이 되니까 너무 화가 났다. 지금 임신한 아이가 유산되기 일보 직전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 씨가 먼저 임신 중인 아내를 밀쳤다. 본인도 폭행 당했다”라며 쌍방 폭행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가해자가 쌍방폭행을 주장해 피해자와 전직 보디빌더 폭행 남성 모두 입건된 상태다”라고 알렸다.

한편 이 사건으로 피하재 A 씨는 갈비뼈 두 대가 부러지고 척추 근육이 파열되는 등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았다. 당시 A 씨는 차에는 아이가 타고 있었다. 아이가 아파 병원에 급히 가야 하는 상황에 가해자에게 사과를 요구했다고 한다.

또 피해 여성 A 씨는 “너무 무서웠고 도와달라고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소리를 지르는데 내 목을 조르고 있더라”라며 “너무 비참했다. 악을 쓰고 버티고 있는데 가해자들이 그렇게 비웃으면서 쳐다보고 있는 게 너무 수치스러웠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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