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부터 마음 뜬 것 같다"는 피프티피프티, 왜...?

"이 때부터 마음 뜬 것 같다"는 피프티피프티, 왜...?

예스미디어 2023-07-07 20:01:08 신고

3줄요약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위반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에 대해 언급했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다.

"처음 듣는 이야기"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지난 4월 피프티 피프티가 출연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영상 편집본이 올라왔다.

DJ 김태균이 멤버들에게 "이제 데뷔한 지 6개월인데 (빌보드 차트인) 관련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냐?”고 묻자, 한 멤버가 “빌보드 핫 100에 올랐을 때 미국 출장 중이시던 시안 프로듀서님(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께서 알려주셨다."며 "그때 처음 알았다”고 답했다.

이어 "두 눈을 의심했다. 실감이 나지 않았다. 감격스러웠다."고 덧붙였다.

 

김태균이 "소속사 사장님이 곡 퀄리티의 진심이다. 음원을 내기 위해 300곡이나 컨택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자, 한 멤버는 "1차로 300곡이고 더 많은 곡을 받으셨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한 매체를 통해 "앨범 발매를 위한 자금이 모자라 시계와 차까지 팔았다."며 구순 어머니가 평생 모은 돈 9천만 원까지 피프티 피프티 앨범 제작에 썼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김태균이 “(전홍준 대표가) 본인의 차를 파셨다는 얘기는 뭐냐”고 질문하자, 멤버들은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한 멤버가 “아 그만큼 저희를 엄청 신경 써주셨다. 이건 사실 저희도 몰랐던 얘기”라며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멤버들 반응을 살피던 김태균은 "곡을 수집하느라 자차를 팔았다고...., 어떤 사연인지는 정확히 모르죠?"라고 재차 물었다.

그러자 멤버들은 "네 정확하게는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이 "그럼 차를 바꾸실 때가 돼서 바꾼 걸 수도 있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들 역시 "네, 그러실 수 있다. 그럴 가능성이 있다."며 맞장구쳤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표님이 차 팔았다는 얘기 처음 듣는데도 감동하거나 감사하다는 말은커녕 떨떠름한 표정. 이때도 이미 마음 뜬 듯", "프로듀서를 대표님이라 부르면 소속사 대표님한테 실례 아닌가? 내가 대표면 기분 안 좋을 것 같음", "적어도 '대표님 감사하다' 정도의 멘트는 나와야 하는 거 아님?" 등의 비판적 반응을 보였다.

총등록 비용만 1,536만 원


사진=유튜브 '연예뒤통령이진호' 캡처
사진=유튜브 '연예뒤통령이진호' 캡처

 

또한 피프티 피프티 멤버 측이 팀명을 비롯해 개별 상표권을 등록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난 6일 '연예 뒤통령이진호' 채널에는 '몰래 온 통수, 피프티피프티 상표권 피눈물 나는 실체'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진호는 "피프티피프티 부모가 총 60개의 상표권을 등록했다. 관납료 보수료를 합친 총등록 비용만 1,536만 원"이라며 "만약을 위한 대비라고 하기에는 금액이 너무 크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연예뒤통령이진호' 캡처
사진=유튜브 '연예뒤통령이진호' 캡처

 

이어 "시기부터 황당하다.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6월 19일 대거 등록했다. 얼마나 치밀하게 진행됐나 과정을 보면 소름 끼친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피프티피프티 부모가 한글명으로 상표권을 등록했는데, 영문 등록을 알고 한글로 등록한 게 괘씸하다. 다 알고 진행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영상에 따르면 멤버들은 부모님 명의로 60건의 상표권 등록을 해 둔 상태이며, 상표권 등록에 관납료 5만 6,000원에 한 건당 변리사 보수료 20만 원으로 총비용 1,536만 원이 나왔다.

이진호는 "만일을 대비했다고 보기에는 너무 많은 비용"이라며 "철저한 계산하에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사진=유튜브 '연예뒤통령이진호' 캡처
사진=유튜브 '연예뒤통령이진호' 캡처

 

그러면서 "피프티피프티는 단순히 소속사를 나오는 수준이 아니라 상표권까지 갖고 나오려 했다"며 "전홍준 대표는 '아이들이 너무 어리다. 사회생활이 거의 없다. 이 일로 피해를 보는 것은 소속사와 멤버들밖에 없다'며 걱정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체 무슨 계산을 하고 무슨 이득을 봐서 부모들이 저런 건지 이해가 안 간다.", "멤버도, 부모도, 더기버스도 진짜 미친 것 같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절대 배신자들을 용서하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영상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자, 누리꾼들은 "어리석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보통 아이돌 부모들이 그룹명이나 예명 상표권 등록하는 경우가 흔한지 모르겠다.", "괘씸하고 못된 사람들이 어리석기까지 하다.", "한두 명도 아니고 부모님들 전부가 그랬다는 게 놀랍다."는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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