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첫날에 5명 중 4명이 관둬버린 편의점 알바..(+이유)

알바 첫날에 5명 중 4명이 관둬버린 편의점 알바..(+이유)

투데이플로우 2023-07-07 11:25:00 신고

3줄요약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알바 첫날에 5명 중 4명이 관둬버린 편의점 게시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장이 얼마나 편의점 알바생들한데 닥달을 했으면 4명이나 첫날에 관둬 버리는지 카톡 대화내용을 한번 봐보자.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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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박스를 그냥 두지말고 잘 채워줘요 라는 말로 시작을 한다. 여기 까지만 보면 그냥 정상적인 사장님이 알바생한데 카톡으로 충고 해주는 형식의 대화내용인데 다음 대화를 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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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이것도 괜찮다고 생각을 하고 봐보자 이게 끝이면 알바 5명중에서 4명이나 관둘 일이 절대 없을 것이다. 초코에몽 상품을 유통기한 잘 보이게 진열 해달라는 카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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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유 선입선출도 안되어 있고 다른 자리에 있는 것도 있다면서 해당 알바생이 안 한 것 까지 지적을 하며 수정해라고 카톡을 주는 편의점 사장이다. 여기까진 진짜 100번 참고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계속 카톡 대화내용을 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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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할말을 잃게 만드는 것 같다. 1분단위로 그냥 충고를 하는 것 같다. 이쯤되면 CCTV로 알바생 뭐하고 있나 감시 하는 거 같은데 일단 다음 카톡 대화내용을 계속 봐보자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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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이 왜 5명중에서 4명이나 관둿는지 이해가 된다. 하나하나 트집을 잡으면서 알바생을 피곤하게 만들며 괜히 불필요한 감정 싸움을 유발 하는 것 같다.

1년에 무려 169번 채용 진행..편의점 알바 왜 이렇게 자주 뽑나..?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 채용이 1년에 무려 169번이나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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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한 사용자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이 1년 동안 169번이나 바뀌는 이유는 무엇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작성하여 확산시켰습니다.

이 글에는 한 아르바이트생이 편의점 사장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보이는 문자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도 함께 첨부되어 있었는데, 이 사진을 보면 사장은 2~7분 간격으로 지시사항 등을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장의 지시사항에는 "손님이 많을 때에는 앉지 마세요", "유니폼을 풀지 말고 지퍼를 올려서 착용하세요", "카운터에서 식사하지 마세요", "10시에 담배를 확인하려고 했는데 대충만 하고 보루까지 확인해야 한다"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이 "네,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하자, 사장은 갑작스럽게 "오늘까지만 근무하고 앞으로는 사장의 지시에는 말로만 응답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기를 바랍니다"라는 심한 답장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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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해당 편의점에서 구직 신청을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한 채용 요강도 함께 게시했습니다.

해당 요강에 따르면 편의점은 "성실함"을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꼽으며, "중학교 때는 공부를 소홀히 하다가 고등학교 때 공부를 잘하는 경우는 드뭅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여러분에게는 현재 자신의 습관이 여러분의 사회생활을 좌우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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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요강은 "적극성"에 대해 언급한 후 "이곳에서 여러분이 배울 수 있는 여러 가지 도움이 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을 얻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합니다"라고 설명하며, "시간을 보람차게 보내고 급여를 받으려는 마인드로 소중한 젊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입니다.

마지막으로 "인맥은 자산이자 능력"이라고 강조하며, "지금부터라도 나와 인연을 맺은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시길 바랍니다"라고 마무리합니다.

게시물에는 사장의 소개글도 길게 이어지고, 가장 아래에는 "최근 1년 동안 계속해서 구인활동을 진행한 기업"이라는 문구와 함께 "채용 169회 진행"이라는 안내도 적혀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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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을 접한 인터넷 사용자들은 경악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을 CCTV로 감시하고 있는 건 아니겠지?" "기본적인 요구사항이긴 하지만 그런 분위기에서 일하고 싶지 않네요" "시급을 아주 많이 주신다면 그렇게 할 수 있겠네요" "지시사항을 따를 시간도 주지 않고 갑자기 그만두라고 하다니" 등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아르바이트 채용 플랫폼인 '알바몬'이 2018년에 아르바이트생 1,546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생이 경험한 최악의 사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르바이트생을 무시하고 건방지게 대하는 사장"이 30.8%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약속한 월급을 지키지 않는 사장"이 14.4%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한, "아르바이트생의 시간이나 일정을 고려하지 않는 사장" (11.3%), "퉁명스럽게 말하고 경솔한 태도를 보이는 사장" (10.1%), "손님에게는 과도한 친절을 베푸는데 아르바이트생에게는 지배적인 태도를 취하는 사장" (8.6%)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이 중 72.7%의 아르바이트생들이 "최악의 사장"을 만났다고 답했습니다. 아르바이트생들이 가장 싫어한 말로는 "구라치지 말고 일좀 해봐라"라는 말이 16.4%로 가장 많이 언급되었습니다. 또한, "나니까 너한테 일을 시켜준다" (14.1%), "너가 실수한 건 시급에서 차감한다" (11.5%), "사람 구하기 어려워서 더 일해" (10.6%) 등의 어감이 거친 말들도 포함되었습니다.

영화 카트
영화 카트

이런 상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분노와 놀람을 호소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르바이트생들을 CCTV로 감시하는 건 아니겠지만, 이런 분위기에서 일하는 것은 굉장히 싫겠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아주 높은 시급을 제시한다면 조금 이해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지시와 일을 그만두라는 명령은 너무나 불공평하다는 목소리도 여럿 보였습니다.

아르바이트 채용 플랫폼 '알바몬'의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아르바이트생들의 고충이 무시받고 대하는 사장에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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