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충격적인 학교 폭력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6일 경남 경찰청에 따르면, A(16세)를 포함한 4명의 고등학생들이 장기간 동안 후배들을 괴롭히고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었습니다(폭행 등).
그들은 같은 학교의 신입생인 B(15세)를 학교 기숙사에서 3월부터 2개월 동안 괴롭혔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룹 A의 일당은 B를 폭언하고 폭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몸에 오줌을 묻히거나 가래를 뱉는 등 이상하고 잔인한 행위도 저지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그는 무기로 협박하거나 창피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그룹 A와 기타 인원들은 일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학교 기숙사에서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2개월이나 지속되었는지에 대해서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한번에 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지되지 않았다고 학교는 밝혔습니다.
한편 피해자가 기숙사에서 도망치고 부모님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사건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교육청은 학교 폭력 대책 위원회를 두 차례 개최하고, 출석 정지 및 수업 대체 등의 상대적으로 경미한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동시에, B군과 A 그룹을 분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B군은 폭행의 여파로 심리 상담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8-9살, 초등학교 저학년.. 학교 폭력 피하지 못 했다..
인천 지역에서 미성년자 범죄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 폭력이 젊어지고 초등학교의 저학년에서 피해 사례가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5일 인천 지역에서 36만 명 이상의 회원을 가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인천의 학교 폭력 피해자에 관한 글들이 계속해서 올라왔습니다. A씨라고 자신을 밝힌 한 학부모는 글에서 "제 9세 첫째 아이가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A씨에 따르면 이 사건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회부된 상태입니다. 이어 자신의 아이가 물리적 폭력을 당했다는 학부모 주장도 나왔습니다.
B씨는 글에서 "우리 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이고, 담임 선생님은 전화로 전해와서 '아이가 다른 아이들 앞에서 소리지르고 울어대는 것을 보았다. 같은 반 친구가 얼굴과 책상에 물을 뿌려서 책과 옷이 다 젖어서 그랬다고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아이가 그림을 그리고 있을 때도 계속 책상을 발로 차며, 오늘은 발로 얼굴을 때렸다고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작년 인천광역시교육청의 학교 폭력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학생들의 응답률은 3%로 전년도의 1.7% 대비 1.3%p 증가했습니다. 동일 기간 동안 중학교 학생들의 응답률은 0.7%, 고등학교 학생들은 0.2%에 그쳤습니다. 이 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그러나 초등학교 저학년에 속하는 1학년부터 3학년의 학교 폭력 현황은 심지어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인천지역에서는 미성년자 범죄 사례가 증가하면서 학교 폭력 역시 젊은 층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에서의 피해 사례가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의 불안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고 전했습니다.
논란의 김희철..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1억 원 기부하여.."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학교 폭력 예방을 선도하고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5일 푸른나무재단(청소년 폭력예방재단)은 공식 자료에서 "김희철씨는 푸른나무재단 홍보대사이자 슈퍼주니어 멤버로서 자신의 생일인 10일을 앞두고 학교 폭력 연구센터 운영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기부로 김희철은 푸른나무재단의 주요 기부자 모임인 '블루 아너스 클럽'의 플래티넘 스타 회원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김희철은 지난 2월에도 학교 폭력 피해 청소년들의 치유를 돕기 위해 푸른나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후 김희철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홍보대사로 일하면서 학교(사이버) 폭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푸른나무재단의 박길성 이사장은 "김희철 대사가 학교(사이버) 폭력 피해 청소년들의 치유뿐만 아니라 사회 체제 개선을 선도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는 미래의 리더인 청소년들이 적절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푸른나무재단이 올해 2월에 창립한 학교(사이버)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폭력연구소는 학교(사이버)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한민국 폭력 문제 해결 싱크탱크 ▲ 전문적인 학교(사이버)폭력 조사 연구 ▲폭력 데이터 체계화 ▲글로벌 어젠다 공조 강화를 주요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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