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이스트소프트가 알툴즈 서비스를 광고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알툴즈 애드제로(AD-ZERO)’를 론칭했다.
알툴즈 애드제로는 기존 2500만 유저가 이용하는 알툴즈에서 각종 광고를 다 제거한 버전으로 오직 프로그램 기능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론칭한 구독형 서비스다. 기존 알툴즈는 무료 서비스였다. 광고를 수익 모델로 알집, 알약 등 이스트소프트의 다양한 유틸리티 프로그램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해 운영해 왔다.
이번에 론칭한 알툴즈 애드제로에는 알집, 알약, 알씨, 알캡쳐, 알PDF, 알송, 알집M, 알송M 제품이 포함됐다. 이스트소프트의 유틸리티 프로그램 중 이용률이 높은 제품을 선별해 알툴즈 애드제로의 서비스로 편성했다.
구독형 서비스인 알툴즈 애드제로는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은 알툴즈 홈페이지 또는 알매니저에서 가능하다. 알매니저는 알툴즈의 모든 제품을 다운로드에서 실행, 업데이트까지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관리 프로그램이다. 회원 가입을 완료하면 PC 버전은 알매니저를 통해, 모바일에서는각각의 앱 환경설정에서 로그인을 하면 된다.
구독료는 월 1900원이다. 이스트소프트에서 서비스 론칭를 기념해 진행 중인 ‘얼리버드 할인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해당 프로모션에서는 선착순 1만 명에게 평생 월 99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이스트소프트는 알툴즈 애드제로의 혜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의 사용경험을 확장해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 주요 포인트와 알툴즈 애드제로에서 제공하는 포인트를 교환할 수 있는 통합 포인트 멤버십 도입을 준비 중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알툴즈의 구독형 서비스 도입은 기존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하면서 수익모델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서비스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의 변화와 새로운 시도들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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