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초 졸았을 뿐인데…음주운전자, 하늘로 날아오르다

단 1초 졸았을 뿐인데…음주운전자, 하늘로 날아오르다

더드라이브 2023-07-05 17:52:07 신고

3줄요약

미국 미시간의 한 운전자는 지난 주말 고속도로에서 하늘로 잠시 날아오른 후 떨어졌고, 지금은 살아있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 운전자가 하늘로 날아오른 것은 술 때문이었다.

외신에 따르면 챈들러 코커햄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운전하다가 잠이 들기 직전에 정신을 번쩍 차리려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잠깐 졸았던 몇 초 만에 코커햄의 차는 고속도로 다리 너머로 날아오르며 반대편 도랑 옆으로 떨어졌다.

코커햄은 머리에 상처를 입은 채 뒤쪽 창문으로 빠져나왔다. 두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한 그는 본인은 꽤 다쳤지만, 다른 사람들이 다치지 않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코커햄은 “단 1초를 졸았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고속도로 옆 제방의 경사로를 타고 날아오른 코커햄의 검은색 쉐보레 임팔라의 놀라운 장면은 인근 기업의 감시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미시간 경찰은 음주가 사고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코커햄은 친구 집에서 맥주 6팩과 혼합 음료 2잔을 마신 뒤 약 4시간 동안 낮잠을 자고 출발했다. 하지만 4시간은 술이 모두 해독되기에 충분한 시간이 아니었다. 클리블랜드 건강 클리닉에 따르면 알코올이 혈류에서 최고치에 도달하는 데는 60분에서 90분이 걸릴 수 있다.

또한, 코커햄은 면허 정지 상태로 운전하고 있었고 경찰과 충돌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기록에 따르면 이 25세의 남성은 음주운전 전과가 있으며, 마약 범죄, 뺑소니, 충돌사고에 대한 유죄 판결을 받은 적도 있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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