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K팝에 새생명"…키스오브라이프, 5세대 걸그룹 대전 출격

[종합] "K팝에 새생명"…키스오브라이프, 5세대 걸그룹 대전 출격

조이뉴스24 2023-07-05 17:00: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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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키스오브라이프가 5세대 걸그룹 대전에 출사표를 냈다. "K팝에 새 생명을 불어넣겠다"는 당찬 각오로 올해 신인상을 노린다.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나띠 쥴리, 하늘, 벨)가 5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미니앨범 'KISS OF LIF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를 알렸다.

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미니 앨범 'KISS OF LIFE'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벨은 "꿈꿔왔던 순간이다. 무대에 서있는 지금 이 순간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나띠는 "키스오브라이프 멤버들과 설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기쁘다. 데뷔가 멀게만 느껴졌는데 무대에 설 수 있어 기쁘고 꿈만 같다.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쥴리는 "지금 이 무대가 믿겨지지 않는다. 첫 시작을 멋있게 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닫하겠다"고 했고, 하늘은 "멤버들이 정말 기다려온 순간이라 꿈꾸고 있는 것 같다"소 소감을 전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JYP 대표를 지내고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홍승성 회장이 수장으로 있는 S2가 두 번째로 론칭한 걸그룹이다. 나띠 쥴리, 하늘, 벨 등으로 구성된 4인조 그룹이다.

멤버 벨(심혜원)은 심신의 딸로 알려져 주목받았다. 2012년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심신과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는 심신이 딸 벨의 데뷔를 응원하기 위해 찾아 눈길을 끌었다.

벨은 "(심신이) 평소에 음악적 조언을 많이 해준다. 데모를 보내면 좋은 피드백을 해준다. 오늘 자리에도 함께 했다. 가수로 데뷔하는 것에 기뻐해주고 있다"라며 "아빠와 가수 대 가수로 새로운 작업들을 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벨은 정식 데뷔 전 르세라핌의 신곡 ‘언포기븐(UNFORGIVEN)’의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앨범에도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미니 앨범 'KISS OF LIFE'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벨은 "어려서부터 음악하는 것을 좋아했다. 꾸준히 음악으로 증명하고 싶었고, 아티스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찾아왔다"라며 "가수로 데뷔한다는 것은 보이는 음악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마음가짐이 다르고 책임감도 막중하다. 제 인생에서 큰 도전이자 터닝포인트라 기대하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나띠는 JYP 연습생 출신으로, '식스틴' '아이돌학교' 등으로 K팝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솔로로 데뷔한 나띠는 키스오브더라이프로 재데뷔하게 됐다.

나띠는 "솔로 데뷔를 먼저 했는데 멤버들과 함께 해 더 든든하다. 진짜 열심히 준비했다. 멋진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려고 했다. 이번엔 진짜 나띠를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미니 앨범 'KISS OF LIFE'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키스오브라이프의 첫 미니 앨범 'KISS OF LIFE'는 음악으로 가요계에 새 숨을 불어넣겠다는 이들의 아이덴티티를 녹여낸 앨범이다. 타인이나 사회의 기대에 맞추려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원하는 길로 자유롭게 나아가며 진정한 자유와 자아를 발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쉿 (Shhh)'은 힙합과 댄스 장르의 조화가 어우러진 곡으로 타인에게 얽매이지 않는 자신들만의 당당한 애티튜드와 자유를 추구하는 팀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데뷔 전부터 K팝 프로듀서로서 활약해온 멤버 벨(BELLE)이 타이틀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나띠는 작사에, 쥴리는 작곡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멤버 벨(심혜원)은 심신의 딸로 알려져 주목받았다. 2012년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심신과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됐다. 특히 정식 데뷔 전 르세라핌의 신곡 ‘언포기븐(UNFORGIVEN)’의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키스오브라이프의 강점을 묻자 "각 멤버들이 실력을 갖고 있으며, 키스오브라이프로 뭉쳤을 때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롤모델에 대해서는 "팝송을 즐겨 듣는다. 팝아티스트들에 영향을 받았다. 연상되는 가수가 될 수 있지만, 다른 그룹을 지목하기보다 해외 아티스트들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여름대전에 임하는 각오도 전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대단한 가수들과 함께 활동하는 것이 영광이다. 저희가 갖고 있는 끼를 마음껏 발산해서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목표는 신인상을 받는 것이다"라며 "괴물신인, 기대되는 가수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KISS OF LIFE'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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