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억 주면 보여줄게"...‘구준엽♥’ 서희원, 새로 터진 소름 돋는 폭로에 모두 경악했다

"107억 주면 보여줄게"...‘구준엽♥’ 서희원, 새로 터진 소름 돋는 폭로에 모두 경악했다

살구뉴스 2023-07-04 15:37:56 신고

3줄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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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론의 멤버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톱 배우 서희원을 둘러싼 또 다른 논란이 불거지자 많은 이들의 시선이 그에게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약속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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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3일 시나연예 등 중국 현지 복수 매체는 "서희원의 무리한 요구로 전 남편인 왕소비와 그의 모친 장란이 아이들을 볼 수 없게 됐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매체는 "서희원은 왕소비와 이혼하면서 두 아이가 방학 때는 중국 북경으로 돌아가 아버지, 할머니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합의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매체는 "이에 왕소비와 장란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만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라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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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매체는 "특히 할머니인 장란은 손주들이 머물 방을 직접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들 매체는 "그러나 왕소비가 아이들을 데리러 가자 서희원이 추가 조건을 내걸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은 전 남편인 왕소비에게 "아이들을 데려가려면 6,000만 위안(한화 약 107억 원)의 보증금을 지급해라"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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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하여 서희원은 마리우지의 CEO인 안 총지배인이 보증을 설 것을 조건으로 내세웠다는 전언입니다.

한 매체는 "마리우지는 장란이 창시한 식품 브랜드이긴 하지만, 최고경영자가 보증인으로 나서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문제"라고 짚었습니다.

손주들을 볼 수 없게 된 장란은 "아이들이 올 수 없게 됐다"라면서도 "매일매일, 대학에 갈때까지도 기다릴 것"이라고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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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생으로 올해 만 46세인 서희원은 2011년 중국인 사업가이자 중국 요식업계 거물 부모의 외아들 1살 연하 왕소비와 만난 지 49일 만에 부부의 연을 맺어 화제가 됐으며, 결혼 발표 당시 그는 "남편을 세 번째 만난 순간 그를 사랑하게 됐다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2014년 4월 24일 딸 왕시웨 양을, 2016년 5월 14일 아들 왕시린 군을 품에 안은 두 사람은 결혼 생활 도중 중국·대만의 정치적 견해 차이로 인해 부부 사이의 불화가 심해졌습니다.

두 사람의 이혼과 관련해 한 현지 매체는 "이들의 이혼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대만과 중국간의 관계 악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율에 대한 중국인 남편 왕소비의 대만 비하 발언이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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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왕소비는 웨이보에 "대만에 있는 가족들이 코로나 백신을 전혀 접종하지 못하고 있다"라면서 "정말 수치스럽고 저속하다. 이것이 중국과 대만의 차이"라고 적어 큰 파장을 불렀습니다.

왕소비는 또 "중국 본토 매장은 사업이 번창하는데 대만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에 오면 월급을 두 배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발언까지 던졌습니다.

급기야 2019년 왕소비는 중국 여배우 장잉잉의 불륜설이 터지는데 이르렀고, 결국 두 사람은 2021년 11월 21일 "두 아이의 양육은 서희원이 맡게 되었다"라고 전하며 결혼 10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습니다.

 

돌고 돌아도 만나게 되는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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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22년 3월 8일 서희원은 구준엽과의 결혼을 전격 발표하며 한국, 대만, 중국 연예계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과거 대만 가수 소혜륜의 콘서트에서 각각 초대 가수와 관객으로 찾은 자리에서 처음 만나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약 2년간 장거리 연애를 이어 갔으나 공개 열애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사회적인 분위기와 바쁜 스케줄로 인해 결국 결별했습니다.

옛 연인의 이혼 소식을 접한 구준엽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서희원의 예전 번호로 전화를 걸었고, 20여 년 전 끝난 줄로만 알았던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부부의 연까지 닿게 됐습니다.

tvN tvN

두 사람의 재회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대만인의 가족이 아니면 외국인은 대만을 방문할 수 없었고 이때문에 영상 통화 데이트밖에 할 수 없었던 구준엽은 "먼저 혼인신고부터 하자"라며 청혼, 서희원이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2022년 2월 8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됐으며 이어 2022년 3월 28일 대만에서도 혼인신고를 마쳤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일각에서는 "구준엽의 어머니가 안 받아줬다", "서희원의 어머니가 허락 안 했다" 등의 루머도 등장했던 바, 2022년 6월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구준엽은 "결혼에 가장 기뻐한 건 어머니셨다"라고 전했습니다.

VOGUE VOGUE

구준엽은 "어머니가 20년 전에 희원이와 데이트하는 거 보셨다. '희원이가 널 많이 사랑해줬는데 정말 잘됐다'고 하셨다"라며 "어머니가 안 받아주실 거라고 신문에 났는데 그것도 여기서 밝히고 싶었다. 너무 기뻐하신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MC 조세호가 "카더라가 많다. 예를 들어 '장모가 딸은 허락해도 난 허락 못한다'고 했다더라"라고 하자 구준엽은 "장모님이 좋아해주신다. 딸을 너무 사랑하는 모습을 보고 안 좋아해주실 수가 없지 않냐"라며 이 역시 거짓임을 밝혔습니다.

"결혼 소식이 알려지고 방송사에서 연락 굉장히 많이 가지 않았냐"라는 MC 유재석의 질문에는 "너무 좋은데 너무 오버하면 소중함이 날라갈 것 같아 아무것도 안 했다. 너무 안 하다 보니까 만들어진 얘기들이 많더라. '유퀴즈' 통해서 인터뷰 하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다. 유퀴즈만 하고 안 할 거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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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형이 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 당황스럽다"라고 하자 구준엽은 "어떻게 보면 20년 전에 희원이가 레벨을 만들어준 거다. 이런 여자 아니면 결혼 안 해야지"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결혼하자고 졸랐다고 들었다"라고 이야기를 꺼냈고, 구준엽은 "결혼을 안 하면 언제 만날지 몰랐다"라며 "코로나라서 갈 수가 없었다. 너무 보고 싶은데 만날 수 있는 길이 없었다. 코로나가 1, 2년 더 갈 수도 있고, 또 결혼하면 내가 갈 수 있다더라. 그래서 제안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희원이한테도 모험이지 않나. 바로 이혼했는데 나 때문에 또 아픔을 얻을 수도 있는데 저를 믿고 결정해준 게 고맙다"라며 결혼반지 대신한 커플 문신을 공개한 구준엽은 아내 서희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장 보여주며 "천사 같지 않나. 사진 예쁜 게 너무 많은데 너무 귀엽다. 아직도 저한테는 소녀 같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내비쳤습니다.

 

계속되는 ‘돈’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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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법원의 조정으로 서희원과 이혼한 전 남편 왕소비는 서희원에게 매월 고정 금액을 생활비로 지급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이혼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에 서희원이 구준엽과의 결혼을 전격 발표하자 왕소비는 "그들이 사는 호화주택의 수도 및 전기요금을 지급할 수 없다"라면서 생활비 지원을 거부했습니다.

이에 서희원 측은 "왕소비가 이혼에 합의하며 서희원에게 매월 두 아이의 양육비를 포함한 생활비를 지급하기로 했지만 8개월 간 이를 미지급했다"라며 강제 집행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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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측은 "미지급한 생활비가 500만 대만 달러에 이른다"라며 왕소비를 상대로 750만 대만 달러(약 3억 3천만 원)의 강제집행을 청구했고, 법원은 왕소비의 재산의 일부 압류를 승인했습니다.

이에 왕소비는 채무자 이의 소송을 제기했으나 2023년 3월 27일 타이베이 지방법원 민사법정은 1심에서 왕소비가 서희원을 상대로 제기한 채무자 이의 소송을 기각하며 서희원 측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비공개 심리를 마친 지방법원은 "부부간의 이혼 조정 기록에 따라 왕 씨가 쌍방이 약정한 시간에 전 부인에게 송금하는 것이 정기적인 고정 지급의 성격에 속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시나연예 시나연예

법원은 이어 "이혼 조정 기록에 채무의 상계 및 충당과 관련한 약정이 없으므로 별도로 계산해야 한다"라고 부연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과 대만 현지 매체는 "서희원이 전 남편 왕소비의 재산에 대한 강제 집행으로 빚을 청산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라고 해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왕소비는 재판부의 결정이 있던 2023년 3월 27일 자신의 SNS 웨이보를 통해 2021년 12월 1일부터 2023년 3월 3일까지 생활비 청구 내역을 공개하며 "이미 12억 원 이상을 지급했다"라는 주장을 펼쳤고, "이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계속 항소할 것"이라고 적어 항소의 의지를 강하게 밝혔습니다.

 

며느리의 재혼? 잘 사는 꼴 절대 못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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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과 서희원의 재혼 소식이 전해지자 전 시어머니인 장란 역시 며느리였던 서희원의 마약과 불륜 등을 주장하며 비방에 나섰습니다.

장란은 구준엽과 서희원의 결혼 발표 이후부터 자신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각종 비난과 루머를 서슴지 않아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2022년 11월 22일 밤 SNS 라이브를 켠 장란은 자신이 서희원 모친에게 보낸 음성 메시지를 대중 앞에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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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음성 메시지에서 장란은 "내가 당신들 폭로하게 하지 말아라. 매일 마약한 거, 나 증인도 있다. 법정에 끌려가 혈액검사 받게 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그날로 다 끝이야. 너희 가족 다 끝나는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서희원의 모친을 향해 "당신 딸이 남은 인생을 어떻게 보내게 할지 잘 생각해라. 딸을 망칠 수는 없지 않냐"라면서 "배가 고프지도 않으면서 체면 구기지 말아라. 우리 아들이 피땀 흘려 얻어준 집에 살면서, 인간성이라는 게 있나. 양심이 있나. 인간성이 있으면, 반이라도 있으면 이렇게까지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노했습니다.

장란은 "정말 이기적이다. 만약 당신이 나처럼 조금이라도 일찍 둘을 좋게 설득했으면 오늘같은 결과는 없었을 거다. 당신 딸을 어떻게 만든 거냐, 어떻게 병들게 한 거냐, 어떻게 마약을 하게 한 거냐, 어떻게 조금의 인간성도 없냐"라고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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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란은 또 "서희원이 중국에서 이혼 절차를 다 마무리하지 않고 구준엽과 결혼했다"라며 "서희원은 일찌감치 구준엽과 결혼하기를 원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밤 방송에서 "서희원과 그의 동생이 마약한 것을 알고 있다"라고 폭로를 쏟아낸 장란은 이 와중에도 자사 제품을 판매하며 약 7억 8500만 대만 달러(한화 약 350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 시어머니의 물불 가리지 않는 폭로에 서희원은 "나와 내 동생은 심장이 좋지 않기 때문에 마약을 할 수 없다. 또한 대만은 마약을 허용하지 않으며 우리는 법을 잘 지키고 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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