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인류가 우주로 활동 범위를 넓힌 지 반세기가 지났다. 하지만 우주 공간에 장기 체류하는 것이 인간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규명되지 않은 부분이 아직 많다. 2022년에는 6개월 이상 우주 임무에 종사하는 우주비행사는 오랫동안 미세중력에 노출되어 약 20년분 노화에 해당하는 골량 감소(골밀도 손실)에 시달리며, 지구로 귀환해도 절반 정도밖에 회복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앞선 연구에서도 장기 우주 체류가 근육 및 뼈의 쇠약을 초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미국 플로리다 대학과 NASA 존슨 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