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수능정책 비판한 일타강사, 세무조사 받는다

윤 대통령 수능정책 비판한 일타강사, 세무조사 받는다

아이뉴스24 2023-06-30 20:38: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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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대입 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정부의 정책 변화를 비판한 '일타강사'가 세무조사를 받는다. 국세정은 최근 대형학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던 세무조사를 일타강사들에게도 확대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학원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29일 메가스터디 수학 강사인 현우진씨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5개월여 앞두고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은 것을 출제해선 안 된다"고 지시한 것과 관련해 현우진 메가스터디 대표강사(수학) 등을 비롯해 '일타 강사'들이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사진=메가스터디]

국세청이 학원 강사 개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나선 것은 앞선 대형 학원 대상 세무조사 이후 처음이다.

국세청은 지난 28일 메가스터디와 종로학원, 시대인재, 유웨이 등 유명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비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물론 사전 통보는 없었다.

강사인 현씨에 대한 세무조사 역시 사전에 통보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현씨는 윤석열 대통령이 수능 킬러문항 배제와 공교육 교육과정 내 출제 방침을 언급한 다음 날인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들만 불쌍하다. 그럼 9월과 수능은 어떻게 간다는 것인가”라며 “지금 수능은 국수영탐 어떤 과목도 하나 만만치 않은데 정확한 가이드를 주시길”이란 글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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