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첨예한 미·중 갈등 속에 인도가 세계 1위 인구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빅테크 투자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인도가 중국을 대체할 카드로 부상하면서 이른바 '빅테크 달러'가 인도로 모이고 있는 것. 인도 외에는 현시점에서 중국에 대항할 만한 국가가 없다고 판단한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등에 업은 인도에 투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아마존이 최근 2030년까지 7년간 인도에 150억달러(19조 7850억원)에 달하는 추가 투자 방침을 발표했다. ◆ 아마존, 2030년까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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