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가 톰 크루즈를 향한 사랑을 공개적으로 고백했다.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미션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배우 톰 크루즈, 사이먼 페그, 헤일리 앳웰, 바네사 커비,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했다.
배우 톰 크루즈가 29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 프레스 컨퍼런스(기자간담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 이하 뉴스1
이날 질의응답 시간에는 프레스 배지를 착용한 펭수가 마지막 질문자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펭수는 “배우님의 팬이다. 그간 다양한 장소에서 엄청난 스턴트를 보여주셨다. 특히 노르웨이에서 낙하 장면은 다치지는 않을까 걱정됐다”며 톰 크루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펭수를 본 톰 크루즈와 배우들은 환한 미소로 반겼다. 이후 펭수는 톰 크루즈를 향해 “도전하고 싶은 스턴트가 또 있느냐. 제 고향인 남극에 갈 생각은 있냐다”고 물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제 일부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미 찍어놓은 걸 보면 공개는 안 됐지만 크레이지(Crazy)한 것이 많다. 북극 근처에는 갔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펭수에게 “북극에는 가본 적 있냐”고 반문했다.
펭수가 29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 프레스 컨퍼런스에 깜짝 등장했다.
이에 펭수는 당당하게 “저는 북극에 가보지도 못했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듣고 있던 톰 크루즈는 “그러면 저희가 남극에서도 한번 찍어야겠다”고 했고, 펭수는 현장에서 비명을 찔러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미션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1’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12일 개봉.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