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임세령이”...탑, 은퇴한 마약 전과자가 ‘오징어게임’에? 소름 돋는 비밀 밝혀졌다

“이정재♥임세령이”...탑, 은퇴한 마약 전과자가 ‘오징어게임’에? 소름 돋는 비밀 밝혀졌다

살구뉴스 2023-06-29 16:36: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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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기대작 '오징어 게임2' 새로운 출연자들의 얼굴이 공개된 가운데, 빅뱅 출신 탑이 여기에 이름을 올려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중 눈치 1도 안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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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9일 넷플릭스 측은 공식 SNS 계정 등에 "게임을 다시 시작합니다.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해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의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 이다윗, 이진욱, 노재원, 원지안, 그리고 탑이 검은 옷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들은 시즌1에서 활약했던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 그리고 앞서 1차 라인업 공개로 알려진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등과 함께 2023년 6월 23일 대본 리딩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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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 공개와 동시에 논란에 오른 건 이 라인업 안에 마약 전과자인 탑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 이에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탑? 장난하나", "알 수 없는 세계구나", "역시 대중 눈치 1도 안 보죠?", "안 봄", "이래도 봐주니까 눈치를 안 보는 거임", "다 된 오징어에 약을 뿌리네", "약쟁이가 연기를 할 수 있나요", "탑이 나온다고?", "탑이 왜 여기서 나와?" 등의 날선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유아인이 지금 그 난리인데 마약 전과자를 캐스팅했다고?", "유아인도 금방 보겠네", "홍식아 축하한다", "이래놓고 뭔 마약을 철저하게 잡는대" 등 의견으로 불만의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나도 할 생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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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5세인 탑(최승현)은 2006년 8월 29일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빅뱅으로 데뷔해 국내와 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렸습니다.

2007년 방영된 KBS 드라마 '아이 엠 샘'을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한 탑은 2009년 KBS '아이리스'에서 킬러 역을 맡아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으로 넘어간 탑은 2010년 6월 16일 개봉한 영화 '포화 속으로'의 주연을 맡았고, 해당 작품을 통해 시상식에서 신인 남자배우상, 인기상 등을 여러 차례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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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9일 의경으로 입대한 탑은 과거 2016년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가 뒤늦게 알려져 군 복무 중 재판을 받았습니다.

2017년 6월 1일 채널A는 "탑이 대마초 흡입 혐의로 경찰 조사 중"이라며 "모발 검사로 이미 양성 판정이 나왔으며, 상습적이었냐 아니냐로서 수사했다"라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당시 검찰은 "탑이 가수를 지망하는 여자 연습생과 본인의 자택에서 네 차례 대마를 흡입한 혐의가 있다"라고 밝혔고, 추후 해당 여성은 MBC '위대한 탄생3'에 출연했던 한서희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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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선고 공판에서 징역 10개월·집행유예 2년의 유죄 판결을 선고받은 탑은 의경 직위가 해제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습니다.

이후 '전과자'가 된 자신을 향해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지자 탑은 복귀할 생각이 없다며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라고 시사했습니다.

"자숙이나 해라", "복귀하지 마라" 등 누리꾼의 비판에 탑은 "나도 할 생각 없다"라고 대응했고, "팬들한테 항상 미안하다. 한국에서 컴백 안 할 것이다. 컴백 자체를 안 하고 싶다"라며 은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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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한 탑은 2023년 6월 1일 소속사 '탑스팟픽쳐스' 측을 통해 빅뱅에서 탈퇴한 상태임을 알려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소속사 측은 "탑이 빅뱅에서 이미 탈퇴했다. 구체적인 시기는 확인이 어렵지만 번복은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내놨습니다.

하루 앞선 2023년 5월 31일 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이 남긴 "빅뱅을 떠난 것이냐"라는 댓글에 "난 이미 탈퇴했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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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은 "나는 이미 빅뱅에서 탈퇴한다고 이야기했다. 지난해부터 내 인생의 새 챕터를 마주하고 있다"라고 설명을 더했습니다.

급기야 탑은 본인을 '빅뱅 탑'이라고 칭한 기사를 캡처해 '빅뱅'에 엑스 자를 그린 뒤 게재해 그룹과의 선을 확실히 긋기도 했습니다.

이에 앞선 2022년 12월 9일 탑은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달 관광 프로젝트 '디어 문' 참여를 알리는 등 독특한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오징어 게임, 완전한 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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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선언했던 탑이 "STILL MAKING MY ALBUMS(여전히 내 앨범을 만들고 있다)"라는 문장으로 가수 복귀를 예고한 데 이어 이번에는 '오징어 게임2' 합류까지 발표하자 대중의 시선은 곱지 못한 상황, 여론의 뭇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연예계의 마약 사건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굳이 관련 범죄를 저지른 탑을 '오징어 게임2'에 캐스팅하는 것이 맞냐"라는 지적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 매체는 "넷플릭스는 영화 '승부', 오리지널 시리즈 '종말의 바보' 촬영을 마친 주연 배우 유아인이 마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어 곤욕을 치렀다"라며 유아인의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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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여전히 '승부'와 '종말의 바보' 공개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이라고 유아인으로 인해 난항에 부딪힌 제작 상황을 전했습니다.

매체는 "이 가운데 마약 전과로 활동을 중단했던 탑의 복귀작이 넷플릭스 시리즈라는 점은 아이러니하다"라고 의문을 품었습니다.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탑은 죗값은 다 치룬 상태로 법적으로는 복귀하는데 문제는 없다"라고 이번 논란을 거론한 또 다른 매체는 그러면서도 "하지만 마약 전과자들이 일정 자숙 기간이 지나면 아무렇지 않게 복귀하는 모습을 익히 봐온 대중들은 탑에게도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자숙 기간을 가졌다 해도 그들의 과오는 지워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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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를 흔들며 넷플릭스 역대 최고 히트작으로 기록된 작품인 만큼 탑의 복귀에 넷플릭스가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것, "이정재·이병헌 등 '오징어 게임' 주인공들과 탑의 친분이 두터운 것을 미뤄볼 때 인맥 캐스팅 아니냐"라는 의혹까지 등장했습니다.

실제로 '오징어 게임2'의 캐스팅이 공개된 2023년 6월 29일 국내 한 매체는 이정재와 탑의 친분을 들어 '인맥 캐스팅설'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매체는 "지난 2014년, 이정재와 임세령의 비밀 데이트 장소는 한남동 탑의 집이었다. 두 사람은 탑의 고급 빌라에서 커플 모임을 했다"라며 운을 뗀 뒤 "이정재와 탑은 연예계 소문난 형 동생 사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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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둘은 공통된 취미를 바탕으로 우정을 쌓았다. 홍콩 아트페어를 함께 가고, 임세령의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마셨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매체는 "이정재가 동생 구하기에 나선 것"이라며 "이정재는 과거 탑의 영입도 모색했다. 당시에는 불발로 끝났다. 하지만 이번에는 자신이 주도할 게임에 탑승시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탑이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하는 데에는 이정재의 강력한 입김이 있었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2'의 주인공, 완전한키맨"이라고 첨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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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2'는 이정재가 아니면 안 되는 게임이라고 강조한 매체는 "이정재는 이미 넷플릭스 측에 회당(X13) 100만 달러 이상의 개런티를 불렀다. 넷플릭스 입장에선 이정재의 요구를 외면할 수 없다. 이정재의 몫으로만 1,300만 달러 이상, 총 200억 원에 육박하는 규모"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기사가 보도되자 같은 날 넷플릭스 측은 "작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전해드릴 예정"이라며 탑과 이정재의 연관성에 대해 말을 아꼈습니다.

2023년 하반기 촬영 시작을 앞둔 '오징어 게임2'가 마약 전과자인 탑을 안고 가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내비친 가운데, 이들이 부정적 여론을 딛고 또 한 번 범세계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모두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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