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가 나서..." 선우은숙, 남편 유영재 귀가 시간 촬영하는 이유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의 늦은 귀가에 불만을 토로했다.

배우 선우은숙 / 이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지난 28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선우은숙, 남편 유영재의 늦은 귀가에 불만 폭발?! 새벽에 들어와 놓고 아까 들어왔대'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최홍림은 "아내가 예민할 때가 좋은 거다. 우리 아내는 절대 예민하지 않다. 문을 열면 자고 있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시간이지 않나. 예민하면 행동 조심하고 휴대전화도 못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예민하면 행동을 조심하지만 안 자면서 자는 척하는 여자가 정말 무섭다"고 털어놨다.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의 늦은 귀가에 불만을 털어놨다.

이에 선우은숙은 "몇 시에 들어오는데 그러냐"고 물었고, 최홍림은 "11시 정도"라고 했다. 선우은숙은 "11시면 괜찮다. 저는 처음엔 (남편이 늦게 들어와서) 너무 화가 나 시간대별로 사진을 찍어 뒀다. 그런데도 개선이 안 되더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남자들은 꼭 지금 들어와 놓고 아까 들어왔다고 한다. 시계를 보니까 5시였다. 누구를 만났는지는 다 알고 있다. '몇 시에 들어왔어? 물으면 '아까'라고 대답하고 '지금 5시인데 무슨 아까야?' 그러면 '조금 아까 들어왔어'라고 한다. 남자들은 항상 아까라고 하고 본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