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침수위험 지역 물막이판 높이 1m넘어야"

삼성화재 "침수위험 지역 물막이판 높이 1m넘어야"

브릿지경제 2023-06-28 15:39: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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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 침수피해사진 1
(사진=삼성화재)

 

집중호우에 대한 피해우려가 커지고 가운데 지난해 8월 지하주차장 침수피해 후 신규로 물막이판을 설치한 곳은 5개소 중 2개소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침수이력 서울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설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지하주차장 침수피해가 발생한 공동주택(삼성화재 보험 접수 기준)을 대상으로 물막이판 설치 현황을 조사한 결과다.

삼성화재 조사 결과, 지난해 8월 지하주차장 침수피해 후 신규로 물막이판을 설치한 곳은 5개소 중 2개소였다.

올해 6월 기준 물막이판을 설치하지 않은 공동주택도 2곳이나 있었다. (1개소는 기존에 탈착식 물막이판 설치됨)

전제호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올해도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침수예방시설이 없는 공동주택의 경우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물막이판 설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탈착식 물막이판의 경우, 대응이 늦어 침수 피해로 이어진 사례가 있는 만큼 가급적 수동식보다는 자동식 물막이판 설치를 통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고 침수위험지역은 물막이판 높이를 1m 이상 확보해 집중 호우에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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