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베랜드' 손우현, 1인2역 각각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는 눈빛

'테베랜드' 손우현, 1인2역 각각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는 눈빛

뉴스컬처 2023-06-28 10:4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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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테베랜드' 손우현. 사진=킹콩 by 스타쉽
연극 '테베랜드' 손우현. 사진=킹콩 by 스타쉽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배우 손우현이 1인 2역을 맡아 극과 극 눈빛을 드러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28일 연극 ‘테베랜드’에서 마르틴과 페데리코 1인 2역으로 출연하는 손우현의 프로필, 티저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테베랜드’는 오이디푸스 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아버지를 살해한 죄로 수감 중인 마르틴, 그를 인터뷰하는 극작가 S 그리고 마르틴 역을 맡은 배우 페데리코의 이야기를 그린다. 손우현은 어두운 과거를 안은 채 자신의 이야기가 무대에 오르는 것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마르틴과 그를 대변해야 하는 페데리코 사이를 오간다. 약 170분간 신화, 문학, 철학 등을 넘나드는 대사 속에서 다채로운 감정선을 펼쳐낸다.

연극 '테베랜드' 손우현. 사진=킹콩 by 스타쉽
연극 '테베랜드' 손우현. 사진=킹콩 by 스타쉽
연극 '테베랜드' 손우현. 사진=킹콩 by 스타쉽
연극 '테베랜드' 손우현. 사진=킹콩 by 스타쉽

사진 속 손우현은 철창 속에서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날카롭게 카메라를 응시하며 긴장감이 흐르게 한 반면 철창에 기대앉아있는 시선에서는 연약하고 위태로운 이면이 느껴진다. 또 다른 사진에서 손우현은 농구공부터 묵주까지 다양한 소품들을 활용하고 있어 캐릭터와 어떤 연관이 있을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손우현은 최근 ENA 드라마 ‘행복배틀’에서 SNS마케팅팀 주임 이진섭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귀여운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사건의 실마리를 함께 풀어가며 장미호(이엘 분)와 끈끈한 사수·부사수 케미를 발휘하고 있다. 이번에는 연극 무대에서 무기징역수와 배우로 동시에 변신한다.

손우현이 출연하는 연극 ‘테베랜드’는 오는 9월 24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연극 '테베랜드' 손우현. 사진=킹콩 by 스타쉽
연극 '테베랜드' 손우현. 사진=킹콩 by 스타쉽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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