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황수영 기자] 해외 드라마 '디 아이돌'이 조기종영과 함께 두 번째 시즌도 취소됐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조기종영이 맞냐며 의아해 하고 있다.
지난 26일 데드라인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가수 위켄드 주연의 '디 아이오'는 7월 2일 최종화를 방영하지만 두 번째 시즌이 취소됐다는 보도를 전했다.
그러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래 5부작인데 조기종영이란 말이 어디서 나온거냐"며 의아함을 표했다.
'디 아이돌'은 초기에는 6부작으로 기획되었으나 원래 감독인 에이미 세이메츠에서 샘 레빈슨 감독으로 교체되면서 5부작으로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HBO는 '시즌2 제작에 대한 결정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시즌 취소에 대한 소문을 부인했다.
해당 드라마의 조기종영 논란의 원인으로 누리꾼들은 방영 중 시청자들에게 과도한 선정성과 미완성 각본 논란으로 혹평을 받았던 점을 꼽았다.
인터넷 커뮤니티 인스티즈의 누리꾼들은 "얼마나 별로였으면 5부작인 게 조기종영이란 말을 듣냐", "저런 걸 애초에 왜 방영한 건지", "역겨워서 망할 만 했다", "5부작을 5부작에 끝내는데도 논란이다"는 의견을 남겼다.
한편 드라마 '디 아이돌'은 HBO에서 2023년 6월부터 방영된 미국의 드라마로 가수 '위켄드'로 잘 알려진 에이블 테스페이가 기획 및 주연을 맡았으며, 샘 레빈슨이 공동 기획 및 연출을 맡는다. 국내에서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의 출연으로 알려졌지만 출연 분량이 적고 작중 대사와 춤의 선정성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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