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지난해 논현동 소재 빌딩을 매각해 20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회사 명의로 소유 중이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학동로 일대 빌딩을 지난해 8월 240억원에 매각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4층, 토지면적 271.9㎡(약 82평), 연면적 646.2㎡(약 195평) 규모다.
지난 2016년 4월 이다해는 자신이 감사로 재직 중인 회사 법인 명의로 이 빌딩을 46억 8000만원에 매입했다. 약 6년 만에 200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거둔 셈이다.
이다해는 이렇게 챙긴 시세차익을 다시 논현동 빌딩에 투자했다. 지난해 8월, 선정릉역 인근 신축 건물을 대출 없이 회사 명의로 매입했다. 매입가격은 159억 6000만원이다.
이 건물은 지하 2층~지상 5층, 토지면적 300.82㎡(91평), 연면적 922.31㎡(279평) 규모로 지난 2020년 준공됐다. 현재 보증금 5억5000만원, 월세 4200만원에 임대하고 있다.
이다해는 이외에도 논현동에 부동산 2곳을 더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3년 6월 고급빌딩 한 호실을 25억 9445만원에 매입했고, 2014년 10월에는 지상 2층짜리 건물을 33억원에 매입했다.
일각에선 이다해에 대해 '논현동 큰손'으로 성장했다고 봤다.
이다해는 지난 5월 1984년생 동갑내기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38)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스위스, 몰디브 등에서 한달 째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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