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고규필 “마동석 전화 한 통에 인생이 바뀌었다”

배우 고규필이 마동석의 전화 한 통에 인생이 바뀐 비하인드를 대방출하다.

영화 ‘범죄도시3’에서 신스틸러 초롱이로 눈도장 찍은 배우 고규필은 최근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해 남들은 모르는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고규필은 지난 1993년 영화 ‘키드캅’으로 연기에 입문,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지난달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을 맛깔나게 소화해 관객들에게 미친 존재감을 자랑하며 영화 흥행에 기여하고 있다.

‘라디오스타’를 처음 찾은 고규필은 ‘범죄도시3’ 출연 후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범죄도시3’를 통해 ‘이것’을 노리고 있다”고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싱어송라이터 에이민과의 9년 열애 비화를 최초 공개했다.

아울러 ‘범죄도시3’에 합류하게 된 비하인드를 탈탈 털어놨다. 그는 마동석의 전화를 받고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면서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들려줬다는 후문이다.

또한 고규필은 마동석 이외 배우 박은빈과 연기 호흡을 맞췄던 적이 있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박은빈과 함께 드라마 ‘연모’는 물론, 과거 아역 배우 시절부터 이어져온 인연임을 공개했다.

올해 데뷔 31년 차로 배우 정경호, 지현우와 KBS 공채 탤런트 동기라고 밝힌 고규필은 KBS 공채 시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자신의 취미와 특기 때문에 면접장을 초토화됐다고 알렸다.

또 고규필은 과거 다이어트로 25kg을 감량했다고 밝히면서 비법을 살짝 귀띔한다. 그러면서 봉준호 감독의 한마디에 다이어트를 바로 중단했던 사연을 전해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한편, ‘범죄도시3’ 신스틸러 고규필의 인생을 바꿔 놓은 마동석의 전화 에피소드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함상범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