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손태진, 日버전 '불트' 회의 참석 …"K-트롯의 미래"

'1등' 손태진, 日버전 '불트' 회의 참석 …"K-트롯의 미래"

뉴스컬처 2023-06-27 09:24: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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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재팬걸스' 회의에 참석한 손태진. 사진=불타는 장미단
'트롯재팬걸스' 회의에 참석한 손태진. 사진=불타는 장미단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손태진이 일본판 트로트 오디션 ‘트롯걸스재팬’ 현지 론칭 회의에 초대를 받았다.

27일 밤 10시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에서 손태진은 ‘불트’의 일본판 ‘트롯걸스재팬’ 론칭과 관련해 일본 제작사의 초청을 받아 현지를 방문했던 소식을 직접 전한다. 

‘트롯걸스재팬’은 ‘불트’와 동일한 포맷을 갖춘 프로그램으로, 후지티비의 자회사인 넥스텝과 nCH재팬에서 제작된다. 후지티비와 일본 최대 위성방송 와우와우, 일본 최대 플랫폼 아베마까지, 총 3개 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트롯재팬걸스' 회의에 참석한 손태진. 사진=불타는 장미단
'트롯재팬걸스' 회의에 참석한 손태진. 사진=불타는 장미단
'트롯재팬걸스' 회의에 참석한 손태진. 사진=불타는 장미단
'트롯재팬걸스' 회의에 참석한 손태진. 사진=불타는 장미단

손태진은 일본에 도착하자 “손사마 환영한다”라고 적힌 피켓을 든 팬들의 환대에 기뻐하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그는 후지TV 건물에 위치한 자회사 넥스텝을 찾았고, 회의 참가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내걸린 것을 보고 감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손태진은 와우와우 제작총괄 프로듀서 및 넥스텝 대표 등을 만나 악수를 나눴다. “상금으로 6억 원을 받았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내년에 세금 많이 내야한다”는 농담을 내뱉어 현장의 모두를 웃게 했다.

'트롯재팬걸스' 회의에 참석한 손태진. 사진=불타는 장미단
'트롯재팬걸스' 회의에 참석한 손태진. 사진=불타는 장미단
'트롯재팬걸스' 회의에 참석한 손태진. 사진=불타는 장미단
'트롯재팬걸스' 회의에 참석한 손태진. 사진=불타는 장미단

손태진은 회의에서 “한국에서 성공한 프로그램이 첫 번째로 낳은 아들”이라고 센스 있게 자신을 소개하며 “제가 더 열심히 해야 ‘트롯걸스재팬’에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는 포부로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만찬 시간, 손태진은 현지 제작진에게 “누가 1등 할 것 같았냐”라는 짓궂은 질문을 던져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현지 제작진이 “일본에도 오디션이 옛날부터 있었지만 최근엔 별로 화제가 된 게 없다. 그래서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하자 손태진은 “화제가 될 겁니다!”라고 자신 있게 내뱉었다. 

그런가하면 손태진은 무대 위에서 일본 현지의 반응을 전하며 “일본에서 트로트라는 의미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트로트라는 이름을 제목에 넣으려고 노력 중인 것”이라며 “K-트롯의 미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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