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 정형돈 "父, 이틀간 연락두절...문안 순찰 덕에 안부 확인"

'시골경찰' 정형돈 "父, 이틀간 연락두절...문안 순찰 덕에 안부 확인"

조이뉴스24 2023-06-26 21:50: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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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정형돈이 문안 순찰로 큰 도움을 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에는 새로운 근무처에서 근무하게 된 김용만, 안정환, 김성주, 정형돈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성주와 정형돈은 소장의 지시에 따라 관내 순찰을 했다. 일행은 마을 사람들의 일손을 도우며 마을을 탐방한 후 산골짜기에 거주하는 꽁지머리 어르신 문안 순찰에 나섰다. 문안 순찰이란 직접 찾아가는 순찰.

시골경찰 리턴즈 [사진=MBC에브리원]

정형돈은 순찰차 안에서 아버지 일을 언급하며 "이 문안 순찰이 너무 감사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아버님이 이틀간 연락이 두절됐다. 이런 시골이다. 다급한 마음에 인근 파출소에 연락했다. 5분 뒤 바로 전화가 왔다. 아버지 계신다고 했다. 전화기가 고장나셨다고 하더라"고 일화를 전했다.

정형돈은 "이런 문안 순찰을 꼭 해야겠구나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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