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LG전자와 LG전자노동조합이 뜻을 모아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온정을 나눴다.
LG전자는 임직원들로 구성된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은 22일 서울 강동구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을 찾아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 노조 하영규 위원장 등이 이날 봉사에 함께했다.
LG전자와 노조는 무더위에 아이들이 시원하고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암사재활원에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를 기부했다. 또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안전한 냉장고 사용법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LG전자가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가전학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LG전자는 가전학교 프로젝트를 위해 ▲가전제품의 원리와 생활지식을 설명하는 이야기책과 ▲간편 사용설명서로 구성된 '쉬운 글 도서'를 별도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과 재활치료를 돕기 위해 이동식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만성통증완화 의료기기 LG 메디페인 등도 기부했다"며 "재활용 플라스틱을 이용한 화분 만들기 등의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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