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태오의 아내이자 사진 작가 니키리가 파격 발언 이후 솔직한 생각을 고백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니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가끔 타인의 시선에 어떻게 비춰질까 신경 안 쓰고 글을 올리거나 행동할 때가 있어"라고 이야기하며 자신의 과거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어 "물론 나도 사회 속에서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결코 아니야. 신경 쓰이고 눈치 보이고 그래. 지금은 옛날보다 어쩔 수 없이 더 자유롭지 못한 느낌도 있어"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니키리는 그러면서 "그래도 용기 내서 내 얘길 솔직하게 하거나 인스타그램에 글을 쓰는 이유는 재미있어서. 난 솔직한 게 제일 무서운데 그래서 제일 재미있어요"라며 인스타그램에 글을 쓴 이유를 넌지시 전했다.
니키리 "남들 시선에 신경 안 쓸 때 있다.."
'인생 빨리 지나가는데 재미라도 있어야지' 생각 전해
이어 "인생은 자꾸 빨리 훅훅 지나가는데 재미라도 있어야지요 (대체 저 사진은 언제였던가) 어쩌겠어요"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니키리님 생각이랑 저랑 넘 똑같네요. 인간이 죽어서 화장하면 3시간이면 다타고 재로 남거든요.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막 살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맞아 ..인생은 너무 짧아요 !!"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니키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태어나면 일본 AV 배우로 태어나고 싶어요♥"라는 다소 파격적인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니키리의 갑작스러운 발언에 그의 지인들도 "무슨 일 있어?"라고 걱정했지만 남편 유태오는 하트 이모티콘 하나를 남겼으며, 당사자 니키리도 "내가 맨날 하는 말인데?ㅋㅋㅋ"라며 별일 아닌 듯이 웃어 넘겼다.
한편 니키리는 1970년생으로 올해 만 53세이며 1993년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에 진학한 뒤 미국 뉴욕으로 유학을 가 뉴욕대학교에서 사진을 공부하였다.
니키리는 '프로젝트(1997~2001)', '부분(2002~2005)'이라는 작품을 통해 알려졌다.
한편 니키리는 지난 2006년 11세 연하의 유태오와 결혼했으며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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