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고은별 기자] 배우 황정음이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쁜 일상을 공유하며 스케줄로 이용하는 벤을 공개했다.
황정음은 “머리 확 팍팍 자르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황정음이 차 안에서 찍은 셀카에는 “바쁘다 바빠”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 캐스팅된 황정음은 촬영을 위해 정신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에 피곤해 보이는 표정을 짓고 있지만 두 아이의 엄마로 믿기지 않는 동안의 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버스 크기의 고급스러운 내부가 돋보이는 밴에서 직원으로 보이는 분들과 생일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정음이 업무용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보이는 밴은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모델로 추정된다. 해당 차량은 일반인은 구매하기 어려우며 기업 간 거래로만 판매되고 있다.
기본 차 가격은 9천만 원 정도인데 실제로는 전부 컨버전을 거친 후 판매되기 때문에 보통 2억 원 내외 정도다.
황정음이 게시한 사진 속 차량 내부는 Smotors에서 판매하는 디자인과 유사하다. 넉넉한 차체로 여유로운 포용력, 화려한 바디킷이 주는 볼륨감, 편안한 실내, 풀에어서스펜션으로 더욱 부드러운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
전동 리클라이닝 의전 리무진 시트, 43인치 상하 전동 이동 스마트 TV, 대용량 에어컨, 벤츠 승용st 에어컨 공조기, 야마하 오디오 시스템, 냉장고, 컵홀더, 공기청정기, 위성방송, 인버터 등 다양한 옵션을 자랑한다.
황정음의 일상을 접한 팬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단발도 장발도 찰떡이라”, “긴 머리 예뻐요”, “피부 넘 좋아요”, “짧은 머리가 더 잘어울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황정음은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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