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주이, '소속사 無' 홀로서기…"막을 사람 없어" 과감 의상 (퀸덤 퍼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모모랜드 주이가 소속사 없이 혼자 활동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net '퀸덤 퍼즐'에서는 '업 다운 배틀' 무대가 공개됐다.

무대에 앞서 주이는 과감한 의상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MC 태연은 "의상이 굉장히… 앉아있어서 몰랐는데 시원하다"라며 놀랐다. 주이는 "의상 만큼은 내가 제일 빡세야겠다. 제가 지금 회사가 없다. 저 막을 사람 없으니까"라며 제작진 인터뷰에서 이야기했다.



대기실에서 여름은 주이에게 소속사 없이 어떻게 준비했냐고 물었다. 주이는 "내가 하나하나 사비로"라고 답했다. 실제로 주이는 무대 구성 회의부터 녹음, 안무 연습까지 홀로 차를 운전해서 다녀 눈길을 끌었다.

그런 주이를 보고 다른 아티스트들은 "좀 반성했다.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라며 되돌아봤다. 주이는 "안 된다. 그럼 난 더 열심히 더 열심히 해야 된다", "그러지 마라. 그럼 나 등골 빠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퀸덤 퍼즐' 첫 무대 전 주이는 "제가 스스로 결정하고 혼자 만들어낸 그림이다. 잘해낼 거라고 믿는다. 저 잘한다. 잘할 거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커버한 주이는 '한 수 위' 6표, '한 수 아래' 21표를 받으며 "다음엔 더 열심히 연습해서 오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주이는 지난 1월 모모랜드 소속사인 MLD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이다.

사진=Mnet 방송 화면


이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