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클럽, 손흥민에 연봉 419억·4년 제안…지금의 2.35배

사우디 클럽, 손흥민에 연봉 419억·4년 제안…지금의 2.35배

스포츠동아 2023-06-20 14:04:00 신고

3줄요약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토트넘)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챔피언의 타깃이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알 이티하드가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6000만 유로(약 838억 원)에 보너스를 더한 이적료를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
다”고 이 번 건과 밀접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알 이티하드는 2022~23시즌 사우디 리그 우승 팀으로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최전방을 책임졌던 카림 벤제마가 이적한 팀으로도 잘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상위 클럽들은 올여름 여러 프리미어 리그 스타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손흥민은 가장 최근 이적을 타진하는 유명 인사가 되었다고 매체는 짚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손흥민은 연봉 3000만 유로(약 419억 원)에 4년 계약을 제안 받았다. 총액 1억 2000만 유로, 우리 돈 1676억 원 규모다. 손흥민은 현재 21만 파운드(약 3억4000만 원)의 주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178억여 원이다. 사우디로 이적할 경우 연봉을 2.35배 더 받을 수 있다.

사우디 프로리그 측은 벤제마가 이미 팀에 합류했고, 첼시의 은골로 캉테의 이적 또한 임박한 상황에서 손흥민의 합류에 대해 몇몇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다만 손흥민이 흔들리더라도 토트넘이 그를 내줄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거래를 추진함에 있어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고 소식통은 내다봤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만료된다. 2015년 여름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이적한 손흥민은 북런던에 둥지를 튼 후 371경기에서 145골 80어시스트를 기록한 토트넘의 핵심 선수다.

손흥민은 지난 4월 톱 레벨에서 몇 년간 더 뛸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