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이나연이 반려견을 파양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19일 이나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 파양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앞서 '환승연애2' 출연 전, 이나연은 몰티즈와 피숑 프리체 등 반려견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환승연애2' 출연 이후, 해당 강아지들의 근황이 묘연해졌고, 이에 일각에서는 이나연이 이 강아지들을 파양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이나연 "할머니가 외로워하셔서 강아지 두 마리 보냈다"
이와 관련 이나연은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는 지금 할머니 댁에서 잘 지내고 있다. 할머니 댁으로 가기까지 여러 가지 아픈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지만 모두 해결된 이후에도 혼자 사시는 할머니가 외로워하셔서 쭉 그곳에서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도 너무 보고 싶어서 (강아지를) 종종 보러 간다. 굳이 사진을 올리지는 않았는데 앞으로 종종 보여드리겠다"라며 "밤비는 강아지들이 떠난 한참 뒤에 많은 고민 끝에 데려온 아이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주며 키우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이나연은 반려견 밤비와 함께 살고 있다.
이나연의 해명에도, 일부 누리꾼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냈다. 이들은 "그럼 강아지를 새로 키우지 말고 한 마리라도 다시 데리고 오는 게 나았을 텐데", "결국 강아지를 보내긴 했다는 거네" 등의 반응을 보냈다.
반면 "할머니가 외로우시니까 보냈다는 거구나", "이게 이렇게 욕 먹을 일인가", "이런 개인사까지 오픈하고 설명해야 한다는 게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내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이나연, '환승연애2' 출연으로 유명세
한편 이나연은 1996년생으로, 올해 28세다. 그는 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를 졸업, 현재 JTBC에서 아나운서로 일하고 있다.
이나연은 지난해 티빙 프로그램 '환승연애2'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환승연애2'에서 전 남자친구인 남희두와 재결합해, 현재까지도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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