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오 사무처장은 지난 1993년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새정치국민회의 정치연수원 연수부장으로 당직을 시작했다. 중앙당 조직국장을 비롯해 총무국 부장, 노동국장, 국회 정책연구위원(2급 상당) 등 주요 당직을 역임했다.
오 사무처장은 대전시당 외에도 서울, 경기, 광주, 전북, 전남, 경남 등지에서 사무처장을 지내며 실무 능력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 사무처장은 "충북은 역대 중요한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는 중요한 요충지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임호선 도당위원장을 잘 보필해 내년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이형탁 충북도당 사무처장은 충북도당과 세종시당 겸직을 마치고 세종시당 사무처장으로 복귀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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