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속에서도 열정적 버스킹…디에이드·더크로스·조성민 동참

폭염주의보 속에서도 열정적 버스킹…디에이드·더크로스·조성민 동참

뉴스컬처 2023-06-19 09:55: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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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대학 버스킹' 현장. 사진=레전더리ENT, 디에이콘텐츠
지난 주말 '대학 버스킹' 현장. 사진=레전더리ENT, 디에이콘텐츠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디에이드와 더크로스 김경현, 015B 객원보컬 조성민의 깜짝 버스킹 공연이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졌다.

매 주말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서 진행 중인 '대학 버스킹'(U-BUSKING)에 지난 5월 '싱어게인2' TOP3 가수 윤성에 이어 깜짝 손님들이 방문했다. 

17일에는 '단발머리'로 유명한 015B의 객원보컬 조성민이 방문해 히트곡들을 부르며 뮤지션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응원했다. 조성민은 이날 버스킹에 참가한 류민영 학생(김포대)과 ‘단발머리’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학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18일에는 어쿠스틱 혼성듀오 디에이드와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더 크로스의 보컬 김경현이 연이어 현장을 찾았다. 디에이드는 히트곡 ‘묘해 너와’를 비롯해 리메이크곡인 ‘피아노’,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등을 열창했다. 이어 등장한 김경현은 더 크로스 시절 히트곡 ‘사랑하니까’를 시작으로 대표곡 ‘Don’t Cry’ 등을 열창하며 환호를 이끌어 냈다.

지난 주말 '대학 버스킹' 현장. 사진=레전더리ENT, 디에이콘텐츠
지난 주말 '대학 버스킹' 현장. 사진=레전더리ENT, 디에이콘텐츠

지난 주말, 올림픽공원 곳곳의 공연장에서 콘서트와 팬미팅이 열리면서 공연을 보러 온 관람객은 물론 가족 단위 인파까지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들어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대학생들의 버스킹 열기를 꺾지는 못했다. 

무더위에도 그날막도 없이 대학생들과 똑같은 조건에서 공연을 마친 디에이드의 보컬 안다은은 “올림픽공원 측에서 뮤지션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해 매주 버스킹 무대를 마련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흔쾌히 버스킹 공연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훌륭한 후배 뮤지션들이 이 무대를 통해 탄생하기를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1회 올림픽공원 대학버스킹‘을 주관하고있는 레전더리이엔티 이혁준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4월부터 20회차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32개 학교 75팀의 대학생(3년 내 졸업자 포함)들이 참여했고, 대학버스킹 공식 유튜브 채널 U-BUSKING(유버스킹)을 통해 대학생들의 즐거운 무대가 입소문이 나면서 수많은 시민들이 주말에 올림픽공원을 찾아 진심 어린 응원의 박수와 함께 공연을 즐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혹서기인 7, 8월을 제외하고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올림픽공원 내 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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