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랑 우려먹기 예능만".. 이효리 저격 평론가, SNS 돌연 삭제했다는데... 왜?

"김태호랑 우려먹기 예능만".. 이효리 저격 평론가, SNS 돌연 삭제했다는데... 왜?

캐플경제 2023-06-19 06: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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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 / 이효리 인스타그램
사진 = 김도훈 / 이효리 인스타그램

 

영화 평론가 김도훈이 '댄스가수 유랑단' 이효리를 향해 쓴소리를 남겼으나 예상치 못 한 많은 관심에 해당 글을 삭제했다.

지난 11일 김도훈은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 중인 이효리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사진 = 김도훈 채널
사진 = 김도훈 채널

 

이날 김도훈 평론가는 "나는 이효리가 요즘 좀 안타깝고 안쓰럽다. 김태호랑 과거 우려먹기 예능만 몇 년째 하고 있는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다. 그런 예능은 하면 할수록 잊혀지기 싫어서 몸부림치는 과거의 스타 같은 느낌만 더 강해질 뿐이잖아"라고 지적했다.

이효리는 2017년 정규 6집 'BLACK'(블랙) 이후로 예능 프로그램 OST, 프로젝트 음원만을 발표하고 있다.

김도훈 평론가는 "이효리는 젊고 흥미로운 프로듀서 작곡가들을 모아서 동시대적인 음반을 낼 역량과 영향력이 충분한 아티스트 아닌가"라며 "전성기 인기를 회복하지 못해도 끊임없이 자신의 음악을 업데이트하며 음반을 내는 마돈나, 카일리 미노그와 제이로의 길을 참고해야 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효리, 예능서 잊혀지기 싫어 몸부림치는 과거 스타 같아"


김도훈 평론가의 글은 각종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됐고,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벌였다.

김도훈의 공개 비판은 가수로서 여전히 현재진행형 카리스마와 능력을 자랑하는 이효리를 향한 애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효리가 환불 원정대, 싹쓰리, 댄스가수 유랑단 등 다양한 프로젝트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고, '투 트랙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신곡을 발표하며 '핫 스타'다운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중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도훈 평론가의 생각에 공감하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이효리가 예능 하는 것이 왜 문제냐", "이효리가 아니라 현 예능 시장을 비판했어야 맞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그러자 김도훈 평론가는 관련 글을 삭제했다. 그러면서 "아 XXX 그걸 퍼가서 기사로 쓰면 어떡하냐고", "아 돌겠네 진짜 XXX 내가 이효리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이것들아"라며 이효리를 싫어해서 쓴 글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지금부터 제가 올리는 모든 글은 친구 대상으로만 볼 수 있도록 설명합니다"라며 이전 글을 삭제하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는 현재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하고 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김태호 PD가 연출한 프로그램으로 이효리를 비롯해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 등 대표 여자 솔로 가수들의 전국 투어 콘서트를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이효리가 20년 전 히트곡인 '텐미닛' 등을 부르고 과거 회상한 모습이 방송됐다. 

이효리는 이전에도 '서울 체크인'과 '무한도전', '놀면 뭐 하니?' 등에서 김 PD와 호흡을 맞추며 화제성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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