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빛 결혼 직업 남편 누구 오늘 7세 연상 사업가 트랜스젠더 여자 성별

트랜스젠더 모델 최한빛(36)이 18일 고향인 강릉에서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이다. 최한빛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6월의 신부"라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앞서 최한빛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남편에 대해 일곱 살 연상의 자상한 사업가라고 소개했다. 잠시 쉬러 내려간 강릉에서 만나 교제 1년째 되는 날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한다.

앞서 최한빛은 자신의 SNS를 통해 친구들과의 브라이덜 샤워 등 결혼 준비 과정을 올리며 일찌감치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최한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월의 신부"라는 글과 웨딩화보를 공개한 바 있다. 

그리 "토깽이 시집가는 날"이라는 글과 함께 예비 남편과 찍은 사진과 결혼 날짜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올해 나이 37세인 최한빛은 한국의 MTF 트랜스젠더패션 모델이자 연기자로 알려졌다. 성전환 수술 이후 2006년 성별 정정과 개명을 신청해 법적으로도 여자가 됐다.

 

 

최한빛은 SBS 슈퍼모델선발대회 본선 입상을 계기로 연예계 데뷔했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무용원 재학 중 '도전슈퍼모델 코리아'(도수코)에 출연, 6번째 미션까지 살아남으며 활약했다. 

또한 드라마 KBS 2TV '공주의 남자',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에 감초 같은 조연으로 출연하며 배우로도 영역을 확장했다. 

이후 최한빛은 한예종 무용원 동기들로 이루어진 4인조 걸그룹 머큐리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하는 등 다방면으로 재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