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서 어떡해"…리허설 오른 RM, '슈스'의 살가운 인사 [엑's 현장]

"더워서 어떡해"…리허설 오른 RM, '슈스'의 살가운 인사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3-06-17 17:02: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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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더운 날씨에 팬들에게 살가운 인사를 건넸다.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BTS 10th Anniversary FESTA @여의도(Yeouido)'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 내 마련된 '아미 라운지'에서는 리더 RM이 직접 등장해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라는 이름으로 특별 코너를 진행했다.

행사 시작 전인 오후 4시 39분쯤 무대에 오른 RM은 팬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넸다.

야외 행사장인 만큼, RM은 무더위에 자신을 기다린 팬들에게 "많이 더우시죠. 저희가 6월에 데뷔해서 어떡해요"라고 살갑게 이야기했다.

RM은 "언제 뵐 지 몰라서 직접 만나고 싶었다"며 "스태프분들과 진행해주는 제작진분들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한 뒤 사운드체크에 돌입했다.

그는 자신의 솔로곡 '들꽃놀이'를 라이브로 열창, 리허설을 하는 프로다운 모습으로도 팬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10주년을 기념해 'BTS PRESENTS EVERYWHERE' 슬로건 아래 '2023 BTS FESTA'를 진행 중이다. 

17일에는 여의도 한강 공원 일대에 BTS 히스토리 월, '달려라 방탄' 무대 의상 전시, 10주년 페스타 기념 조형물, 타투 스티커 체험 부스 등 볼거리가 마련됐다. 오후 8시 30분에는 성대한 불꽃놀이가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멤버 정국의 내레이션과 함께 펼쳐진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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