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놀이 하고 있네…” 난독증 초4 금쪽이 일상 공개되자 오은영이 경악한 이유

“인형놀이 하고 있네…” 난독증 초4 금쪽이 일상 공개되자 오은영이 경악한 이유

이슈맥스 2023-06-17 03:04:44 신고

3줄요약

‘오은영의 금쪽같은 내 새끼’에 등장한 초4 난독증 금쪽이를 보고 오은영 박사가 경악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같은 내새끼’에는 금쪽이 부모가 출연해 일상을 들여다봤다.


 

이날 11살 첫째인 금쪽이는 학교에서 돌아오자 벽에 또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거실과 방, 심지어 가전과 가구를 가리지 않고 온 집안이 낙서 투성이인 것을 보고 오은영 박사는 모니터를 멈췄다.

이어 의문의 낙서에 대해 “주로 여자들이 포착됐다”라며 사람 형태의 그림이 반복되는 것을 발견했다.

오은영 박사는 “분명 이유가 있다. 반복된 그림은 중요한 이유가 될 수 있다”라고 금쪽이를 관찰했다.


 

이어 독서 교육을 하던 금쪽이는 초등학교 4학년 11살 나이에도 난독증을 보였다.

글자 역시 그림처럼 쓰는 수준에 ‘난독증’이라며 모국어를 충분히 배워도 읽고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난독증은 치료약도 없는 상황이라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언어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날 오후 금쪽이 엄마는 직접 아이를 교육했다. 하지만 도통 알아보기 힘든 글씨체와 읽기, 받아쓰기 모두 불가했다.


 

하지만 모친은 오히려 딸이 주눅 들까 봐 채점을 생략했고 오은영 박사는 “문제가 많다. 난독증과 관련된 것은 모두 있다. 힘을 내야 한다”라고 응원했다.

그리고 그날 오후 금쪽이 모친은 11살 딸을 케어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마치 신생아를 대하듯 직접 먹을 수 있음에도 잘게 잘라주고 떠먹여줬다.

세수와 양치질까지 직접 해주는 모습에 모두를 놀랐다.

급기야 딸 금쪽이에게 “아가~”라고 말하며 로션까지 발라줬고 아기 대하듯 모든 케어가 끝나자 400m 거리에 있는 학교까지 차로 데려다줬다.


모친의 지나친 과보호 성향에 오은영 박사는 “난독증보다 지금부터 엄마 이야기를 좀 해봐야 할 것 같다. 우선 금쪽이는 고학년인데 왜 ‘아가’라고 부르나”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금쪽이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꼭 인형 놀이하는 것 같다. 애를 인형처럼 앉혀놓고 엄마가 다 하는 게 너무 불편했다”라고 폭발했다.

 

이에 금쪽이 모친은 “어린 시절 부모님 이혼으로 모든 걸 떠맡게 됐다. 할머니는 화를 내면서 ‘너 때문에 나간 것’이라고 했고, 아버지는 ‘나도 너네 버리려다 말았어’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또 “그래서 내 아이를 낳았을 때는 온몸을 다해서 예뻐해 줘야지 했다. 그래서 놀이터에 노는 아이들한테 갔을 때 ‘엄마 왔다’ 말해주는 게 가장 좋았다. 이 아이한테는 엄마가 있는 것 같아서’라며 눈물을 보였다.

Copyright ⓒ 이슈맥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