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의 인터뷰 발언이 입방아에 올랐다.
최근 송중기는 영화 '화란' 관련하여 칸 영화제에 초청받았고, 그곳에서 중국 매체 시나연예와 영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는 득남 전 진행한 것으로 송중기는 "곧 아기를 맞이한다. 일과 가정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송중기는 "연예계에서 남편과 아빠가 되는 건 때때로 일자리를 잃는 것을 의미한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여자와 결혼을 하거나 아이를 낳으면 점점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나는 그것이 두렵지 않다. 신경 안 쓴다. 나한텐 항상 가족이 일보다 중요하다. 다만 나는 내 일을 사랑한다. 제 자신과 가족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인터뷰는 송중기가 아들의 손가락이 사진을 공유하면서 득남 소식을 전한 뒤 이틀 만에 공개됐다.
때문에 인터뷰 내용은 급속도로 SNS를 통해 전파됐으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송중기의 발언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게 나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결혼과 출산 후 배역을 얻기 어려워지는 것은 여성 배우들이 대다수이며, 남성 배우들이 같은 이유로 일자리를 잃는다는 발언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다.
또 다른 일부 누리꾼들은 로맨스물 장르를 예시로 들어, 결혼과 출산이 남성 배우들 또한 배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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