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가 새로운 구독 수익 분배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스트리머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파트너 플러스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이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스트리머에게 정기구독 수익의 70%를 분배한다.
트위치는 기본적으로 구독 수익의 50%를 스트리머에게 분배해왔다, 회사 측은 작년 9월 높은 플랫폼 운영비를 이유로 구독 수익의 70%를 배분해 달라는 스트리머들의 요청을 거절한 바 있으나, 인터넷 방송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조건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발표에 따르면 파트너 플러스 프로그램의 스트리머는 순 정기구독 수익의 70%를 12개월간 10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러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3개월 연속 갱신형 유료 정기구독 수를 350개 이상 유지해야 한다. 조건을 충족한 스트리머는 자동으로 프로그램에 12개월간 가입되며 해당 기간 정기구독 수가 임곗값 미만으로 떨어지더라도 혜택이 유지된다.
한편, 파트너 플러스 프로그램은 2023년 10월 1일부터 시작되며 7월부터 9월까지에 자격 기준을 충족한 스트리머는 해당 프로그램에 가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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