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세계적 스타 되고파"…뉴이스트 렌, 11년만 솔로 데뷔

[종합] "세계적 스타 되고파"…뉴이스트 렌, 11년만 솔로 데뷔

조이뉴스24 2023-06-13 11:46: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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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렌이 세계적 스타가 되고 싶다는 꿈을 담아 11년 만에 솔로 데뷔를 알렸다.

1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뉴이스트 출신 렌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Ren'dezvous'(랑데부)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뉴이스트 출신 렌이 1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번째 미니앨범 '랑데부'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빅플래닛메이드]

이날 뉴이스트 출신 렌은 "설레고 많이 떨린다. 가슴이 쿵쾅거린다"며 11년 만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말 열심히 한 첫 솔로 무대라 후련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또 "11년 만에 솔로 데뷔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솔로로 뭘 보여줘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무대에서 자유로움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정형화된 안무보다는 무대에서 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게 다른 아티스트들과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뉴이스트 출신 렌이 1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번째 미니앨범 '랑데부'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빅플래닛메이드]

렌의 솔로 신보 'Ren'dezvous'는 '만남'과 '약속'을 뜻하는 프랑스어 'Rendez-Vous'에서 착안한 앨범명으로, 표기 방식을 바꿔 'Ren'의 아이덴티티와 솔로 데뷔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와 관련, 렌은 "'랑데부'에 중의적인 표현을 담아 표기해서 '렌 데뷔'라는 말로도 읽힌다. 내 앨범명으로 하기에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만족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렌을 대중에게 많이 알려드리고 싶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트랙리스트까지 고심했다. 렌이 여러 장르를 다 소화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뉴이스트 출신 렌이 1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번째 미니앨범 '랑데부'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빅플래닛메이드]

렌 타이틀곡 'Ready to Move'(레디 투 무브)는 렌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시작에 대한 설렘과 자신감을 담고 있다. 렌은 힘 있는 미성의 보이스로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노래했다. 감각적이고 세련된 비트도 귓가를 사로잡는다.

이어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록 장르의 'Autofill'(오토필)과 'Imagine More'(이매진 모어), 위로를 주는 감미로운 팝 넘버 'Lullaby (11:03)'(럴러바이), 부드러운 여운을 남기는 마지막 트랙 'My Story'(마이 스토리)까지 5곡이 기승전결을 고려해 배치되어 있다.

이어 뮤직비디오와 관련, 렌은 "내가 처음 생각한 그림과 비슷하게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내가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가 뮤직비디오로 잘 전달된 것 같아서 만족한다"며 "아티스트 렌으로서 쉼없이 달려왔던 지난 날들, 앞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펼쳐진 나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뉴이스트 출신 렌이 1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번째 미니앨범 '랑데부'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빅플래닛메이드]

렌은 소속사 이적 후 약 1년여 만에 신보를 내며 뉴이스트 멤버 중 가장 마지막으로 솔로 데뷔를 알리게 됐다. 렌은 "기간이 걸린 만큼 완성도 있는 앨범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길어졌다. 멤버들에게 조언을 많이 받았다. 솔로 활동 하면서 배울 것이 많고,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응원을 해줬다"고 답했다.

렌은 "이번 앨범에 나다운 모습을 많이 넣고 싶었다. 비주얼적인 모습부터 곡 스타일, 무대 구성까지 의견을 냈다"고 덧붙였다.

렌은 "나의 방향성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어려웠고 고민도 많이 했다. 자존감이 떨어질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자존감은 지키면서 살아야겠다 싶더라. 스스로를 믿지 못하면 주변 사람들도 날 믿지 못한다. 그럼 끝나는거다. 내가 주도적으로 자신감 자존감을 끌어올려서 주변 스태프에게 좋은 영향을 끼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활동하면서 느낀 자신만의 철학을 털어놓기도.

그러면서 렌은 이번 활동 목표를 묻는 질문에 "세계적인 스타가 되고 싶다. 사람이 뭐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라고 말한 뒤 "올해는 내가 도전한 것을 보여주는 해가 될 것 같다. 이 자리를 빌어 앨범 뿐만 아니라 예능, 드라마도 출연하게 됐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렌 솔로 앨범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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