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연내 자체 개발 ‘맞춤형 AI’ 도입

삼성전자, 연내 자체 개발 ‘맞춤형 AI’ 도입

메타리즘 2023-06-12 15:57:38 신고

3줄요약

임직원 강연에서 국내 AI 기업과 협업해 맞춤형 챗GPT 제작 중이라고 밝혀

(사진제공: 셔터스톡) (사진제공: 셔터스톡)

삼성전자가 연내 맞춤형 인공지능(AI)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를 총괄하는 디바이선솔루션(DS) 부문은 연내 GPT-3.5 수준 이상의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사장)은 최근 임직원 대상 강연에서 “생성형 AI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우리가 하는 일에 엄청난 혁신이 올 수 있다”며 “국내 전문 기업을 통한 맞춤형 AI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오는 12월 기본 서비스를 오픈하고, 내년 2월 회사 지식이 포함된 전문 검색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구매·경비 등 업무 프로세스 자동 응답 및 공정·설계·제조 등 전문 지식 검색, 제조·공정 데이터 요약, 번역, 문서작성, 회의록 녹취·요약, 시장·업체 분석, 코드 생성·리뷰, 고객 소리(VOC) 대응 등 총 9개 분야의 업무를 지원한다.

경 사장은 지난 9일 연세대 강연에서도 “GPT 사용에 대한 논란이 있으나 난 써야된다고 본다”며 “내년부터는 어떤 방식으로도 쓸 수 있게 하려 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삼성전자 DS 부문은 지난 3월 사내 메일 본문 업로드, 내부 소스코드 전체 입력 등 챗GPT로 인해 내부 정보 유출 문제가 불거지자 사내 PC를 통한 생성형 AI 사용을 중단한 바 있다.

metarism@galaxyuniverse.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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