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성대에 폴립, 수술 후 회복 중
지난 6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서준맘’으로 인기를 얻은 박세미가 사유리의 집을 방문해 현실 육아에 도전했다.
사유리는 지난 2020년 11월 정자 기증을 통해 홀로 아들 젠을 출산하면서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그녀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젠과 두 사람이 생활하는 모습을 그리며 비혼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사유리는 자신이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스케치북에 글을 쓰는 것으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응했다.
그녀의 설명에 따르면 “몇 개월 전부터 목소리가 제대로 안 나왔다. 말하면 쉰 목소리가 나왔다. 검사를 했더니 목 성대에서 폴립을 발견했다”고 자신이 스케치북으로 인터뷰에 응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폴립은 용종이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표피나 점막 등에 돌출되 생기는 것이다. 이어 “결국 폴립 때문에 성대 수술을 받았는데 병원에서 몇 주 동안 말을 하면 안 된다더라”며 곤란한 상황을 토로했다.
사유리를 위해 출동한 박세미, 현실 육아에 좌절
해당 사실을 접한 서준맘 박세미는 사유리를 대신해 젠을 돌봐주기 위해 사유리의 집을 방문했다. 그녀는 “언니가 목이 아프다고해서 내가 다 내팽개치고 달려왔다. 내가 어떻게든 해야지”라며 높은 텐션으로 등장해 젠을 당황시켰다.
박세미는 사유리에게 “편하게 있어. 오늘 내가 젠 다키워”라며 병원을 다녀와야 한다는 사유리에게 “젠과 단 둘이 5박 6일도 보내”라고 안심시켰다. 또 “내가 애들 놀아주면 코 골면서 잔다. 젠은 한두 시간 안애 바로 재워 버릴 수 있다”며 과도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가 마주한 현실 육아는 녹록치 않았다. 젠은 지치지 않는 체력을 보여주며 바닥에 그림을 그리는 등 사고를 쳤다. 결국 박세미는 “이 정도 놀아줬으면 지쳐서 자야 하는데 왜 안자는지 모르겠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볼일을 마치고 귀가한 사유리는 박세미에게 자고 내일 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세미는 “나 오늘 앉았다 일어났다 300번은 한 것 같다”며 그녀의 제안을 거절해 사람들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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