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부작용에 고통 호소한 스타들..."부끄럽지 않고 싶었다"

약물 부작용에 고통 호소한 스타들..."부끄럽지 않고 싶었다"

예스미디어 2023-06-09 21:09:08 신고

3줄요약

 

가수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솔비가 최근 얼굴이 부은 이유를 설명하며 살이 급격하게 찌거나 부종이 심해져 고통을 호소했던 연예인들이 재조명받고 있다.

살찐 거에 대해 부끄럽지 않고 싶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는 솔비, 이상우, 박효준, 김아영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솔비는 얼굴에 부종이 생기게 된 비하인드를 밝혔다.

솔비는 "최근에 제 난자를 얼렸다."며 고백하며 "여자는 생물학적 나이라는 게 있어서 굉장히 불안해졌다. 아이를 낳고 싶은데 언제 낳을지 몰라서 보험처럼 들어놓고 싶었다. 꾸준히 난자를 얼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난자는 5년의 유효기간이 있다. 그래서 지금 호르몬 주사를 계속 맞고 있는데, 결혼한 사람들은 호르몬 주사를 맞고 부어도 '아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면 되는데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얼굴이 부어오르니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다."며 미혼인 상태에서 임신을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몸도 붓고 체력도 부족했는데 타인의 시선 때문에 갑자기 다이어트 강박을 느끼는 내 삶이 싫다."고 밝혔다.

솔비는 "온전한 나로 인정받고 싶다."며 "살찐 거에 대해 부끄럽지 않고 싶었다. 앞으로 다른 사람의 외모가 좀 부었을 때 '살쪘다'라는 말보다 '편안해 보인다'로 바꿔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이렇게까지...


 

지난해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은 살이 오른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팬들이 걱정하게 하였다.

정연은 2020년부터 심리적 불안장애 및 목 디스크 때문에 스테로이드를 복용했고, 부작용으로 인해 살이 급격하게 불어난 것이다.

디스크 환자들이 가장 많이 복용하는 약 중 하나가 스테로이드인데, 이 약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부종과 식욕 항진이다.

 

실제로 정연이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면서 팬들의 우려를 샀다.

이후 정연은 자신의 SNS에 "즐거웠습니다. 정말 행복해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올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나 팬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슬픈 소식이 있다


 

가수 소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우려를 산 바 있다. 지난해 소유는 "슬픈 소식이 있다"며 "이 영상이 나갈 때쯤엔 괜찮겠지만 제가 목 디스크에 걸렸다."고 밝혔다.

소유는 평소 대중들로부터 '다이어트 자극 몸매'라고 불릴 만큼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었는데, 평소보다 얼굴이 부어있는 모습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유는 "스테로이드, 그 약 때문에 살이 좀 찐다더라."며 체중이 증가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몹시 아픈 건 아닌지 너무 걱정이다.", "어쩐지 볼살이 돌아왔다 했어요. 지금도 너무 예쁘니까 건강 회복에 전념하길", "살이 찌긴 뭐가 쪄. 예쁘구먼", "살쪄도 예뻐요. 언니" 등의 반응을 남기며 응원을 보냈다.

당시 소유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서도 "목디스크. 살이 찐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안면 마비, 난청 람세이헌트 증후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는지난 6월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안면 마비, 난청 람세이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하며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재활 치료에 전념하며 유튜브 채널 '최희로그'를 통해 치료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최희는 "옛날에는 11자 복근이 있었는데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하고 있다 보니 살이 좀 붙었다."며 "치료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장기 복용을 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생님도 '살이 조금 붙을 거예요'라고 말했는데 많이 쪘다. 그래도 대상포진 나으려면 어쩔 수 없었다. 지금은 다이어트보다는 내 몸을 돌보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스테로이드 때문에 체중이 증량되었다고 밝히며 운동으로 건강을 회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예스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