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여고생 숙식제공으로 꾀어 수차례 성관계한 40대남성 체포...누리꾼 공분

가출여고생 숙식제공으로 꾀어 수차례 성관계한 40대남성 체포...누리꾼 공분

한스경제 2023-06-09 12:03: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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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이미지. /픽사베이 제공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이미지. /픽사베이 제공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가출한 여고생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수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 유인과 아동·청소년법 성 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올해 4월 말부터 최근까지 가출한 여고생 B양과 화성시 자택에서 동거하며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타 지역에 사는 B양에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연락하다 "가출한다면 우리 집에서 먹여주고 재워주겠다"라는 취지로 꾀어 자신의 주거지에서 동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기간 B양은 학교에 결석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A씨의 범행은 B양이 청소년상담센터에 상담을 요청하면서 알려졌다. B양은 지난 7일 한 청소년상담센터에 전화해 이같은 사실을 상담했고, 센터 측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튿날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이미지. / 픽사베이 제공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이미지. / 픽사베이 제공

현재 B양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누리꾼들은 해당 소식을 접하고 공분했다.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어른이라면 청소년을 보호하고 바른게 인도해야 한다", "나 대학교 때도 이런 성범죄자가 있었다. 가출 청소년 데리고 성노예로 부리던...이런 사람 널렸다",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이런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하다", "가출을 말리라고 바라지도 않는다,,,가출하라고 조장하는 건 아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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