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정용화가 연예인급 미모의 여동생을 공개해 이목을 모았습니다.
최근 정용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AI 여동생 정용순을 소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용화가 여동생이라고 칭한 여성의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이는 한 애플리케이션 AI 기능을 이용해 자신의 여성화를 만든 것이었습니다.
사진을 본 같은 '씨엔블루' 멤버 강민혁은 "와, 깜짝 놀람"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다른 지인은 "역시 형님 많이 닮으셨네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정용화는 "땡큐 전해줄게"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실제 정용화에게는 여동생이 아닌 형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용화 중국 예능 프로그램 출연 취소 당했다
지난 2023년 5월 24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중국이 중국했네"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되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서는 정용화가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의 새 오디션 프로그램 '분투하라 신입생 1반'에 출연했으나 중국 네티즌들의 고발로 출연이 취소되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정용화의 '분투하라 신입생 1반' 출연은 2023년 5월 10일 중국 매체들을 통해 이미 알려진 바 있었습니다.
이후 웨이보 등 중국 SNS에서는 그가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는 목격담과 함께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정용화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너무나 오랜만에 베이징으로"라는 글을 올려 촬영을 위해 중국으로 갔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때 그의 머리카락은 검은색이었는데 이는 중국 현지에서 염색머리로는 출연이 불가하다는 규정 때문에 노랗게 탈색했던 머리를 다시 검게 물들이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정용화는 '분투하라 신입생 1반' 2회차까지 녹화를 마쳤으나 돌연 출연 취소 통보를 받게되었습니다.
몇몇 중국 네티즌들이 국가광파전시청국에 한한령과 사드, 혐한 분위기 등을 언급하며 민원을 넣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한 중국 누리꾼은 베이징시 라디오TV국으로부터 "아이치이에 알아본 결과, 정용화의 베이징 녹화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사실이 아니며, 이 프로그램의 후속에도 정용화를 게스트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며 "저희는 계속해서 프로그램 게스트 관리를 강화하여 인원과 내용을 잘 관리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한민국 누리꾼들은 "자기들이 섭외해서 녹화까지 해놓고 저게 뭐하는 짓이냐", "저런식으로 출연 취소 된다는 게 충격이다", "애초에 부르지 말던가"라고 중국의 대처에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우리나라도 중국 연예인에 대해 뭐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라며 강경하게 맞받아야 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이러한 중국 네티즌들의 혐한 감정은 한국이 과거 중국발 입국자들의 코로나19 PCR 검사를 의무화하는 등 방역 규제를 강화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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