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편의 드라마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 결혼+임신 겹경사 발표했다는데!

두 편의 드라마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 결혼+임신 겹경사 발표했다는데!

캐플경제 2023-06-07 00:50:00 신고

3줄요약
사진 = 엄현경 / 차서원 인스타그램
사진 = 엄현경 / 차서원 인스타그램

 

배우 차서원(32)과 엄현경(37)이 결혼과 2세 임신 소식을 알렸다.

5일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차서원, 엄현경 두 배우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라며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차서원은 내년 5월께 전역을 앞둔 상태다.

 

이어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 조용히 경건하게 이들에게 찾아온 이 축복을 나누고자 상세한 내용은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다"라며 "앞으로도 두 사람에게 따뜻한 시선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사진 = MBC
사진 = MBC

 

5일 엄현경 소속사 여진 엔터테인먼트 역시 "엄현경, 차서원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하게 됐다"면서 "결혼식은 차서원 씨가 제대 후에 올릴 예정"이라며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면서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알렸다.\

 

두 사람은 2019년 tvN 드라마 '청일 전자 미쓰리'에 함께 출연했다. 이후 지난해 종영한 MBC '두 번째 남편'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그해 나란히 MBC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이어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되면서 5살 연상연하 배우 부부가 탄생했다.

 

한편, 1986년생 엄현경은 2005년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경성스캔들', '마의', '굿 닥터', '엄마의 정원', '피고인', '비밀의 남자', '두 번째 남자' 등에 출연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KBS 2TV '해피투게더 3'에서 MC로 활약했다.

1991년생 차서원은 2013년 SBS 드라마 '상속자들'로 데뷔했다. 드라마 '부잣집 아들', '왜 그래 풍상 씨', '두 번째 남자', '비의도적 연애담'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11월 22일 입대해 현재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이며, 제대 예정일은 2024년 5월 21일이다.

 

엄현경, "너무 이상형" "상대역 추천"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발언들도 재조명되고 있다.

두 사람 사이 미묘한 기류는 지난해 7월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도 감지됐다. 해당 방송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은 관계를 발전시켜 준 작품 '두 번째 남편'의 캐스팅 비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 = MBC
사진 = MBC

 

엄현경은 "감독님이 남자배우를 못 찾고 있었다. 마침 '청일 전자 미쓰리'라는 작품에서 함께 한 적이 있는 차서원이 떠올랐다. 그때는 친한 관계는 아니었다. 갑자기 생각나서 감독님에게 추천했다"라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차서원도 "엄현경을 보고 (출연) 한 거다"라며 엄현경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연락이 와서 작품 출연을 물어보더라. 저는 따로 밥 먹자는 연락인 줄 알았다. 그게 아니라 캐스팅 연락이라 조금 실망을 했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 MBC
사진 = MBC

 

김구라는 엄현경에 대한 차서원의 호감을 눈치챈 듯 "오해하기 쉬운 발언"이라며 "이성적으로 좋아하고 있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차서원은 "기회가 되면. 워낙 철벽이 심해서 기회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차서원은 "엄현경이 이상형과 부합하냐"리는 물음에 "너무"라고 인정해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다.

엄현경과 차서원을 몰아가는 분위기가 조성되자 두 사람은 수줍은 미소만 지었다.

 

과거 '라디오쇼'에서 “집 밖은 위험, 열 달 쉴 것”


엄현경은 지난달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그냥 집에 누워있다. 하는 것 없이 집에 누워있는 게 제일 행복하다"라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여배우가 오래 쉬면 이유가 있는 것 아니냐"라는 박명수 질문엔 "집 밖은 위험하다. 그래서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며 "2023년도는 쉬려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2월부터 이번 연도는 쉬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열 달 정도는 쉴 생각이다"라고 답했다.

당시 엄현경이 '열 달'이라고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한 게 임신을 암시했던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Copyright ⓒ 캐플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