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V 배우 전설 시미켄이 한국 탑 게이 홍석천과 만난다.
지난 25일 시미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시미켄 TV'에는 한국 방송인 홍석천과 콜라보가 확정됐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시미 켄은 "안녕하세요? 시미 켄입니다. 6월 초, 탑 게이 홍석천 님과의 콜라보가 확정됐습니다"라고 합방 소식을 알렸다.
이어 "대화도 좋지만, 함께 몸으로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진행하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라며 "유튜브에서 허용 가능한, 여러분이 추천해 주시는 내용으로 진행해 보려 한다"라고 콘텐츠 추천을 권유했다.
시미 켄은 콘텐츠 예시로 '욕망의 먹방', '콘돔 빨리 씌우기 대결' 등을 언급하는 등 마라 맛 방송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시미 켄은 "그럼 여러분의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라며 "열심히 재미있게 촬영해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해당 게시물은 공개 하루 만에 3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세계 최초 석천이 형이 긴장해야 되는 남자", "단둘이 여행가주세요", "자쿠지에 두 분이 나란히 앉아서 인터뷰요", "예시부터 끝났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미 켄, 홍석천에 영상 편지 보내
앞서 일본 유명 AV 배우 시미 켄이 홍석천에 영상 편지를 보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시미 켄 TV에는 '홍석천 님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과거 홍석천이 시미 켄에 대해 "나는 이 사람 본 적이 없다. 이런 애들은 양기가 쭉 빨린다. 너무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발언한 것이 담겼다.
이에 시미 켄은 "홍석천 영상 잘 봤다. 저는 타입이 아니라고 말씀하지 않았냐"라며 "하지만 저는 홍석천 좋아한다. 언제라도 기다리겠다. 한번 만나보고 싶다"라고 응답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기분 안 좋았을 수도 있는데 유쾌하게 넘어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 "둘이 만나서 대화하면 재밌을 것 같다", "시미 켄 진짜 예능인 다 됐다", "실제로 웃어버렸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미 켄은 일본 유명 AV 배우이자 성인 비디오 감독이다. 지금까지 등장한 작품만 8000편 이상으로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에서는 '심익현'이라 불리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시미 켄은 국내 시청자를 겨냥한 한국어로 된 유튜브 채널을 오픈해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호시노 리코, 히메 사키 하나 등 다수의 성인 배우를 섭외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약 7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 전설의 AV 배우 시미 켄과 대한민국의 탑 게이 홍석천과의 만남에 국내 누리꾼들은 큰 관심을 보이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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