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눈 실명 위기".. 에스파 닝닝, '워터밤 서울' 출연 소식에 팬들 걱정 쏟아진 이유는?

"한쪽 눈 실명 위기".. 에스파 닝닝, '워터밤 서울' 출연 소식에 팬들 걱정 쏟아진 이유는?

원픽뉴스 2023-06-06 18:08: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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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스파가 '워터밤'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멤버 닝닝을 향한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에스파 닝닝 실명 위기.. 워터밤 서울 출연 예정 / 사진=에스파 인스타그램, 워터밤 홈페이지
에스파 닝닝 실명 위기.. 워터밤 서울 출연 예정 / 사진=에스파 인스타그램, 워터밤 홈페이지

2023년 6월 5일, '워터밤 서울 2023' 측은 공식 SNS 계정에 워터밤 출연자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리스트에는 에스파를 비롯해 비투비, 박재범, 제시, 스테이씨, 지코, 권은비, 이영지, 현아, 우원재, 선미 등 여러 아티스트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오는 6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워터밤'은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 음악 페스티벌입니다.

'워터밤' 공연에는 시원한 물벼락이 떨어지기도 하고, 관객들이 아티스트를 향해 물총을 쏘기도 합니다.

팬들은 에스파의 출연을 두고 기대와 함께 걱정을 드러냈습니다. 워터밤 때마다 일부 관객들이 무대에 오른 아티스트 얼굴에 물총을 집중적으로 쏴 논란을 빚은 바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워터밤 서울 2022' 공연 도중 (여자)아이들 슈화의 모습 / 사진=트위터 영상 캡처
'워터밤 서울 2022' 공연 도중 (여자)아이들 슈화의 모습 / 사진=트위터 영상 캡처

지난해 '워터밤' 공연을 했던 (여자)아이들 슈화는 공연 중 관객들이 쏜 물총에 눈을 맞아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공연 당시 렌즈를 착용했던 슈화는 이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물을) 피하다 눈을 떴는데 앞이 안 보였다. 한 30초 동안 사람이 안 보였다. 말이 되냐고 생각하냐. 적당히 살살 하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말했습니다.

또 (여자)아이들 전소연은 공연 중 "눈만 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는 멘트를 하기도 했습니다.

에스파 팬들은 '워터밤' 공연에서 눈에 물총을 맞았던 아티스트들을 언급하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현재 닝닝은 한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에스파 닝닝 실명 위기.. 워터밤 서울 출연 예정 / 사진=에스파 인스타그램
에스파 닝닝 실명 위기.. 워터밤 서울 출연 예정 / 사진=에스파 인스타그램

지난해 3월 닝닝은 중국 매거진 '보그 차이나'와의 인터뷰에서 "이건 비밀인데 눈이 안좋아서 어렸을 때 한 번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며 "오른쪽 눈이 거의 안 보인다"고 고백했습니다.

그가 연습생 시절 '가시아메바 각막염'에 걸려 눈 치료 때문에 중국으로 돌아갔으나, 완전히 고치지 못해 시력이 나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가시아메바 각막염'은 수돗물이나 수영장 물에 서식하는 원생동물의 한 종류인 가시아메바가 각막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가시아메바 각막염은 희귀질환이며, 감염 시 시력이 손상되거나 심한 경우에는 실명에도 이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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