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 임사랑, "소원해졌다" 결별 소식 전해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모태범과 발레리나 출신 배우 임사랑이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두 사람의 만남을 응원했던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에 모태범과 임사랑의 관계가 소원해졌으며, 결국 동료로서의 관계로 돌아가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모태범과 임사랑은 교제한 지 1년 만에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이 두 사람은 2022년 6월에 방송된 채널A의 프로그램'신랑수업'에서 소개팅을 통해 만나게 되었으며, 차박 데이트를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신랑수업' 1호 공식 커플로써 달달한 사랑 이야기가 공개되어 많은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결혼을 전제로 한 진지한 만남은 물론 프러포즈까지 공개하며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결별 소식이 전해지자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공개 프로포즈에 신혼집까지 준비한 모태범?
2022년 12월에 방송된 채널A의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모태범이 마음을 담아 임사랑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임사랑과 모태범은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노래방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모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모태범은 임창정의 '결혼해줘'라는 곡을 선택했고, 그 진심 어린 노래에 임사랑은 감동하여 눈물을 흘렸습니다.
감동적인 순간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멤버들도 모태범의 프러포즈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에 모태범은 "펑펑 울길래 저도 놀라서 당황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으며, 박태환은 "친구인 제가 봐도 멋있다"라고 감탄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모태범이 넓은 공간으로 이사한 모습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모태범은 2023년 5월 8일에 "하나씩 하나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게시된 사진에서는 모태범이 넓고 편안한 거실에서 혼자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가구가 아직 준비되지 않아 비어있는 공간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모태범이 현재 공개적으로 교제 중인 발레리나 출신 배우인 임사랑과 함께 신혼집이 아닌가라는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집이 넓은 편이라고 해서 그런 가정이 나온 것으로 해석됩니다.
모태범은 1989년생으로 2010 밴쿠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을 땄다. 이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했습니다. 은퇴 이후에는 스포테이너로 전향, JTBC '뭉쳐야 찬다' 시즌1과 2에 출연했으며, 최근 종영한 채널A '천하제일장사2'에서도 활약했습니다.
임사랑은 1992년생으로, 서울예고와 세종대학교 무용과 출신의 배우로,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나 및 2017년 제6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 출신 등의 이력이 있습니다. 임사랑은 2019년 KBS 2TV '단, 하나의 사랑'을 통해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했고 tvN '나빌레라'와 KBS 2TV '커튼콜'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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