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O, 충격 고백? 방송에서 XX 너무 커서 어깨가 아프다고 발언?

OOO, 충격 고백? 방송에서 XX 너무 커서 어깨가 아프다고 발언?

캐플경제 2023-06-05 0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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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pixabay/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쳐
사진= pixabay/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쳐

5월 31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선영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방송 내내 시선을 모았다. 김선영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비롯해, '동백꽃 필 무렵', '사랑의 불시착', '일타 스캔들' 등 다양한 장르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스타덤에 올랐다.

김선영은 먼저 자신의 평소 주량을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선영은 "소주 다섯 병 정도 마신다. 젊었을 때보다 최근에 더 술을 잘 마시게 됐다. 보통은 소주나 양주에 물을 타서 마시는데 얼마 전에는 21년산 독주를 혼자 다 마셨다"며 거침없는 음주 스타일과 함께 주당의 면모를 전했다. 또, 평소 술친구가 배우 문소리라고 말해 이들이 명실상부한 연예계의 숨은 주당임을 인증했다.

김선영은 식단 관리는 평소에 하지 않는다면서도 "'마음 관리'는 하고 있다. 바른 자세와 디스크를 위해 필라테스를 열심히 하고 있다. 그래도 몸무게가 60kg이 넘는다"고 셀프 폭로를 이어갔다. MC 김숙은 “여기 60kg 안 넘는 사람 어딨어”라며 맞장구를 쳤다.

김선영은 "어깨에 석회가 있어서, 오십견 때문에 필라테스를 안 하면 안 된다"고 털어놓았다. 운동을 안 하면 안 될 정도로 어깨가 안 좋다는 말에 MC들이 어깨가 안 좋은 이유를 묻자 김선영은 "가슴이 너무 커서 예전부터 어깨를 말고 다녔다"고 거침없이 말해 김종국, 정형돈 등 남자 출연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막내 MC 이찬원은 김선영이 출연한 '응답하라 1988'을 인생 드라마라고 꼽으면서 대학시절 캠퍼스 커플이던 여자친구 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찬원은 "이 드라마가 2015년 말쯤 방영됐다. 군대 가기 전 당시 CC였던 여자친구랑 좋을 때 함께 재밌게 봤다. 당시에는 내가 류준열, 박보검이었고, 여자친구가 혜리였다"며 대학생 시절의 연애담을 최초 고백했다.

한편 김선영의 남편이 영화 '세자매'를 연출한 이승원 감독임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세자매’에는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출연했었다. 김선영은 남편이 자신을 불편해하는 것 같다는 폭로도 이어갔다.

그는 남편이 자기보다 한 살 어리다면서 "남편은 내가 예측 불가하다면서 결혼 전부터 나를 불편해했다. 내 눈치를 많이 보는 것 같다. 그래도 문제없이 살고 있다"라고 남편과의 결혼생활을 거침없이 공개했다.

김선영은 “평소 이상형이 통통한 사람”이라면서, 옥탑방 멤버 정형돈을 향해 "정형돈 씨 실제로 보니까 너무 귀엽다. 진짜 아기 같으시다"며 그윽한 눈으로 정형돈을 바라봐 웃음 짓게 했다. 그는 또 "강호동 씨처럼 덩치 큰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정형돈 씨는 생각보다 너무 작고 조그맣다"라며 정형돈을 미니미 취급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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